당도가 높은 트레비아노종 포도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 올리타리아 포도씨오일.
봄에는 꽃가루와 먼지, 황사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흙먼지 바람인 황사는 피부 표면을 건조하게 만들 뿐 아니라 황사 속의 미세 먼지가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보습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씨오일은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내고 보습 효과가 높아 클렌저로 사용하면 좋다. 포도씨오일에 든 리놀레인산은 피부에 보습을 주며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아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항알레르기 작용을 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에도 효과적. 끈적임이 적고 물에 잘 녹아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도씨오일 활용한 미용법
▼ 포인트 메이크업을 말끔하게~눈이나 입술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 효과적이다. 화장솜에 포도씨오일을 적당량 묻혀 눈가와 입술을 부드럽게 닦아낸다. 자극이 적어 민감한 눈가에 사용해도 좋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손바닥에 포도씨오일을 적당량 덜어 얼굴에 바르고 1~2분 정도 살살 문지른 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모공 깊숙한 곳까지 포도씨오일이 스며들어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 피지와 각질 제거에 효과적!곡물가루나 미용 소금을 포도씨오일에 섞어 피지와 각질이 많은 T존 부위에 살살 문질러 닦아내면 묵은 각질이 제거된다. 스팀타월이나 사우나로 모공을 연 다음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마지막 세안 물에 한 방울~건조해져 각질이 생긴 피부라면 포도씨오일을 물에 섞어 세안한다. 세안 후 마지막 헹굼 물에 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보습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오일을 많이 넣으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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