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쿠션 파운데이션

SPF50+ PA+++ 15g×2 4만원
REVIEW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화사하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장점. 잡티가 완벽하게 가려지지는 않지만 피부에 은은한 광이 돌아 원래 피부가 좋은 것처럼 보이고, 민낯같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은은한 인삼 향 이 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듯한 느낌도 든다. 내장된 퍼프의 기능성이 특히 눈에 띈다. 도톰하고 탄력부터 남다른 마이크로 폼 스펀지를 사용해 바르면 내용물이 얇고 고르게 잘 발릴 뿐만 아니라 모공과 잔주름 사이까지 메워줘 피부결이 훨씬 매끄러워 보인다.

2 숨37˚ 워터-풀 CC쿠션 퍼펙트 피니쉬

SPF50+ PA+++ 15g 5만원
REVIEW 우선 블루와 실버 컬러 조합의 케이스가 시원해 보인다. 수분감이 풍부해 피부 속까지 촉촉한 느낌이 들고, 들뜨거나 모공에 끼는 현상 없이 촉촉함과 윤기가 저녁까지 지속된다. 살짝 두껍게 발리는 경향이 있지만 웬만한 잡티는 2~3번 톡톡 두드려 바르면 깨끗하게 잡아줘 커버력은 합격. 이제 곧 여름인데 피부에 바르는 순간 시원하게 느껴지는 쿨링 효과 역시 장점이다. 촉촉한 사용감에 확실한 커버력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3 헤라 UV 미스트 쿠션 커버

SPF50+ PA+++ 15g×2 4만7천원대
REVIEW 블루밍 오일 성분 덕분인지 밀착력이 좋고 고급스러운 윤광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럽게 발리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을 예쁘게 정돈해주지만 커버력은 높지 않은 편.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만큼 여러 번 덧발라도 쉽게 두꺼워지지 않아 화장할 때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도 거의 없다. 잡티 없이 완벽하게 매끈한 피부보다 민낯처럼 자연스럽게 화사한 윤광 피부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4 베리떼 오로라 커버 쿠션 15g×2 4만원대

REVIEW 평가한 쿠션 팩트 중 외부 자극에 대한 지속 효과 면에서 좋은 평을 많이 받았다. 특히 피지보다는 물에 강한데, 여름철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단연 이 제품을 추천한다.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보다 붉은 기 보정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스페셜리스트들의 전반적인 의견. 수분감은 풍부하지만 끈적임이 없고 유분감도 많지 않아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로즈골드 컬러 패키지도 매력적이다.

5 에르보리앙 리퀴드 BB 쿠션 14g 5만5천원

REVIEW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 텍스처가 묽지만 막상 피부에 바르면 과하게 번들거리는 유분기는 사라지고 피부가 굴곡 없이 매끈하고 촉촉해 보인다. 테스트한 쿠션 제품 중에서 가장 향이 연하게 느껴져서 향에 민감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연스러운 컬러감도 예쁘고 밀착력이나 커버력도 좋은 편이지만 한 번에 퍼프에 묻어나는 양이 너무 많아 조절이 힘들다는 점은 아쉽다. 항상 갖고 다니는 메이크업 필수품이 된 만큼 케이스가 더 예쁘고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6 아모레퍼시픽 선 프로텍션 쿠션

SPF50+ PA+++ 15g×2 6만5천원대
REVIEW 메이크업 용도보다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에 주목적이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바를 때는 촉촉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마무리감이 부드럽고 보송하다는 평. 커버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칙칙한 안색을 보정하는 효과는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특유의 대나무 향이 바르고 난 뒤에도 오랜 시간 지속된다. 무엇보다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메이크업 전 단계에 베이스로 활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