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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트렌드 집합소-핫한 그녀들의 스타일 COPYCAT

우먼동아일보

2014. 01. 28

트렌드 집합소-핫한 그녀들의 스타일 COPYCAT

‘소녀시대’ 유리, ‘티아라’ 은정, ‘에이핑크’ 나은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잘나가는 걸그룹의 패셔니스타라는 점. 올 겨울 트렌드의 선봉에 선 아이템들을 그녀들은 어떻게 소화했는지 스타일 감각을 한 수 배워보자.


유리의 와일드 프린트 팬츠

트렌드 집합소-핫한 그녀들의 스타일 COPYCAT

그녀의 팬츠가 수상하다. 영화 ‘수상한 그녀’ VIP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 유리는 과감한 프린트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관전 포인트는 호랑이 문양 슬랙스 진. 재작년 품절 사태를 일으킨 겐조의 호랑이 모티프 톱에 이은 2013 F/W시즌 제품이다. 와일드한 문양에 지레 겁먹지 마라. 이런 팬츠 하나면 기본 코트도 호화로워진다.  

Recommend 하체가 통통한 사람도 OK. 프린트가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라인을 감쪽같이 숨겨준다. 키가 작다고 풀 죽을 필요도 없다. 블라우스를 팬츠 안에 넣고, 팬츠 밑에는 높은 굽의 힐을 신어 작은 키를 보완하면 된다.  

 
은정의 트렌치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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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는 언제나 실용적인 면에서 가산점이 붙는다. 일반 면이 아닌 2차 가공을 거친 부드러운 혼방 소재라면 착용감도 그만. 티아라 은정은 카키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트렌치코트로 단정한 차림을 연출했다. 팬츠와 구두, 액세서리 심지어 네일 컬러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마무리해 남다른 트렌치코트 사랑을 드러냈다. 은정이 입은 코트는 2013 F/W 버버리 컬렉션 제품으로 협찬이 아닌 개인소장품이라는 사실.   



Recommend 옷은 자고로 한 번 사면 3~4년은 족히 입어야 한다는 실용파에게 적극 추천한다. 트렌치코트에 플로피 해트를 쓰면 룩이 훨씬 근사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기본 아이템도 액세서리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나은의 코트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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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두터운 외투를 찾기 마련이다. 눈사람처럼 커다란 실루엣은 부디 점퍼에게 양보하고, 올 시즌에는 최대한 드레시한 무드로 코트를 즐겨보자. 코트의 형식을 따온 원피스 드레스 일명 코트 드레스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패셔니스타 대열에 올랐다.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은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이끄는 동시에 허리 아래로부터 퍼지는 페플럼 장식의 코트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첨가했다.

Recommend 데이트 룩으로 추천한다. 원피스처럼 코트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벨트로 날씬한 허리라인을 잡아주면 사랑스러움은 극에 달할 것. 성가시더라도 머리는 묶지 않고 자연스런 컬로 풀어주는 게 맞다.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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