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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우먼동아일보

2014. 01. 23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칠흑 같은 까만 어둠이 별을 빛내듯 메이크업에도 공존(共存) 공식이 존재한다.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는 프로들의 립 앤 아이 매칭 공식을 소개한다.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한지민 (제니하우스 청담점 성희 실장)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진정한 강, 약 조절이란 바로 이런 것. 발랄한 오렌지 립 하나로 피부톤을 밝혔지만, 아이 메이크업도 한몫했다. 베이지톤으로 컬러를 절제하고, 또렷한 아이라인과 풍성한 속눈썹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EYE
베이지 컬러 펜슬로 눈두덩 전체를 커버한 뒤, 애교살 앞머리에도 펴 발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연출한다. 눈꼬리 부분은 초코 브라운 펜슬로 자연스럽게 음영을 연출할 것.
아이라인은 브라운 펜슬로 뒷부분을 길게 빼서 일자 라인을 그리고, 언더라인 점막도 스치듯 가볍게 터치한다. 이때 라인의 번짐을 방지하기 위해 비슷한 계열의 섀도를 라인 위를 따라 덮어준다. 속눈썹은 뷰러를 사용해 C컬을 만든 뒤, 마스카라를 뭉침 없이 꼼꼼히 바른다.

LIP

컨실러로 입술 라인을 정돈한 뒤, 입술 안쪽부터 틴트를 바르듯 립스틱을 그러데이션한다.


윤승아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오윤희 원장)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통통 튀는 핑크 립이 식상해졌다면 그녀의 립앤아이 매칭 공식을 참고할 것. 컨실러로 입술 톤을 다운시켜 핑크의 화사함만 남기고, 퍼플 섀도로 밸런스를 맞춰 고급스러운 톤온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EYE
아이홀에 톤 다운된 퍼플 섀도를 발라 깊이감을 부여한다. 블랙 리퀴드 라이너로 아이라인 점막을 메운 후, 라인 위를 따라 짙은 퍼플 섀도로 포인트 효과를 준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마스카라는 생략한다.

LIP
립 컨실러로 입술 전체의 톤을 다운시킨 후, 쨍한 핑크 립을 입술 안쪽에서 바깥으로 한톤 펴 바른다.


김소은 (바이라 오현미 원장)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붉은빛을 띤 세미 버건디 립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김소은.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느낌을 중화시키기 위해 눈두덩은 가볍게 음영만 주고, 라인 중심의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그녀들의 립 X 아이 매칭 공식

EYE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를 믹스해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눈꼬리 뒤쪽은 어두운 컬러로 음영을 줘서 눈매가 깊어보이게 연출할 것! 속눈썹 사이의 점막은 리퀴드 라이너로 꼼꼼히 채우고, 뒷부분을 길게 빼서 평소보다 길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한다. 섀도와 라인에 충분히 힘을 줬기 때문에 마스카라는 뭉침 없이 깔끔하게 바르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LIP
버건디의 무거운 느낌을 덜기 위해 레드 버건디와 플럼 버건디 립스틱 2종을 믹스했다. 립 브러시에 묻힌 후, 입술 전체에 균일하게 펴 바른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swim1020@hanmail.net>
사진제공·im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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