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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pert’s advice

헤어 디자이너의 홈 케어 모발 관리법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이 걱정이라면?

기획·이진이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2013. 01. 08

매일 드라이어와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부족해 잦은 파마와 염색으로 모발은 혹사당하고 있다. 헤어 디자이너의 머릿결 관리 노하우와 제품을 공개하니 참고할 것.

헤어 디자이너의 홈 케어 모발 관리법


모발이 유난히 건조할 땐 트리트먼트가 정답! 트리트먼트는 모발 손상을 예방할 때는 한 달에 한 번, 회복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부터 시작해 서서히 열흘, 한 달, 두 달에 한 번으로 기간을 늘려 사용한다. 라뷰티코아 헤어 디자이너 성아
1_4가지 오일 성분의 트리트먼트로 모발을 윤기 있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케라스타즈 엘릭서 얼팀 125ml 6만원대.

모발 손상이 심할 경우 수분팩을 사용하는데 샴푸 후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한 다음 팩을 바르고 손으로 마사지한다. 손의 온기로 팩의 영양이 모발에 잘 전달되도록 돕는 것이 요령. 열캡을 사용하면 수분팩 사용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주 2~3회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헤세드 헤어 디자이너 혜주
2_키위 추출물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수분감을 주고 모발을 차분하게 정돈한다. 넘버쓰리 뮤리엠 트리트먼트 200g 3만8천원.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두피 위주로 클렌징을 하고 샴푸 후 팩을 모발에 듬뿍 바른 뒤 샤워를 마무리할 때 헹궈내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다. 순수 헤어 디자이너 윤정
3_샴푸는 세라마이드, 단백질 성분을 함유해 건강한 두피를 만들고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더해 손 브러시만으로 볼륨감을 준다. 트리트먼트는 케라틴 성분이 모발 속부터 채워 힘 있고 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코베라 바즈 바이오 샴푸 400ml 13만원, 보 헤어 트리트먼트 200g 7만6천원.

샴푸 후 모발은 찬바람으로 건조시키고 헤어 에센스를 사용한다. 수분이 약간 남아 있을 때 한 번, 모발을 건조시킨 후 한 번 바른다. 약간의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엄지손톱 크기만큼 덜어 모발 끝부터 바르면 모발에 영양성분이 잘 흡수된다. 모발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바르면 윤기를 더하고 모발 손상을 막는다. W퓨리피 헤어 디자이너 강정모
4_안티에이징 성분인 토코페롤이 함유돼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킨다. 활력 없는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 100ml 6만8천원.



샤워할 때 가장 먼저 샴푸를 하고 트리트먼트를 한다. 모발에 힘이 없다면 실리콘 성분이 함유된 트리트먼트가 효과적이다. 실리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한 달에 2회 정도, 일반 트리트먼트는 주 2~3회 정도 사용해 관리한다. 김청경퍼포머 헤어 디자이너 김혜림
5_아몬드 단백질이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고 부드러운 모발로 가꿔주며 윤기와 수분을 지속시킨다. 아그라이아 그로스 프로텍션 155ml 6만5천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하다. 적당한 피지 분비는 부드러운 모발의 비결. 피지가 모발을 코팅막처럼 감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주고 건조함을 달랜다. 머리는 매일 감기보다 이틀에 한 번 정도 감는 것이 좋다. 모발을 건조시킬 때는 찬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리고 물기가 어느 정도 증발하면 따뜻한 바람으로 모발을 말린다. 드라이어는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사용해야 모발이 차분하고 매끄럽게 건조된다. 포레스타 헤어 디자이너 소피아
6_부스스한 머릿결을 정돈하고 손상된 큐티클 층을 회복시킨다. 스타일링기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아베다 스무드 인퓨전 샴푸 250ml 2만8천원, 컨디셔너 200ml 2만8천원.

수분을 채워주는 크림 타입 수분 에센스는 물기 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정전기를 방지하고 윤기를 주는 오일 에센스는 마른 모발에 사용한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두피만 말리고 모발 끝은 자연 건조한다. 준앤안티 헤어 디자이너 그레이스 정
7_20여 가지 천연 추출 오일 성분을 함유해 모발 손상을 막고 큐티클 기능을 회복시키는 오일 에센스. 무코타 르미네상스 클래식오일 50ml 5만원.

시판 샴푸보다 살롱 전용 샴푸가 모발에 자극이 적다. 평소 열기구를 자주 사용해 에센스를 수시로 바르는데, 윤기와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강호더레드카펫 헤어 디자이너 이영란
8_천연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단백질세정제 샴푸로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며 윤기를 더한다. 무코타 꼬모레비 샴푸 300ml 7만7천원.

샴푸 후 젖은 모발에 에센스를 터치하듯 바르고 브러시로 빗질한 다음 말린다. 단 손상 모발이라면 젖은 상태보다 마른 상태에서 빗질해야 손상이 적다. 브러시는 두피에 닿는 면적이 크고 나무나 천연모로 된 것을 고른다. 샴푸 전 10~20회 빗어 엉킨 모발과 먼지를 털어내고, 샴푸 후에는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30~40회 빗는다. 라끌로에 헤어 디자이너 강혁
9_필수지방산과 비타민 E가 함유돼 손상된 모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에센스. 모발에 끈적임 없이 흡수돼 윤기를 회복시킨다. 로하스 모르코 아르간 오일 100ml 6만9천원.

두피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 샴푸다. 자신의 두피에 맞고 천연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 모발의 영양 손실을 막는다. 샴푸할 때는 두피 위주로 클렌징을 꼼꼼히 한다. 귀 윗부분부터 정수리까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면 두피가 건강해진다. 포레스타 헤어 디자이너 이서은
10_코코넛 추출물을 함유해 파마나 염색 모발,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효과적이다. 아베다 레미디 리스트럭쳐링 샴푸 250ml 2만8천원.

제품협찬·케라스타즈(080-099-5000) 모로칸오일(1666-5125) 무코타(02-586-7802) 아그라이아(02-588-7269) 코베라(070-7708-2231) 로하스(02-577-9700) 아베다(02-3440-2905) 넘버쓰리(02-545-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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