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평범한 의상을 빛나는 파티웨어로 연출해주는 것은 액세서리. 데님 팬츠에 심플한 티셔츠 차림이라도 스와로브스키나 주얼리가 장식된 가방이나 구두를 매치하면 화려한 파티 룩으로 변신한다. 골드 컬러 액세서리를 활용해도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최형심)
화려한 인조 보석이 장식된 골드 컬러 스트랩 샌들. 가격미정 더슈.

2 퍼 베스트로 화려한 파티 룩 연출
원피스와 매치하면 어떤 옷이든 훌륭한 파티 룩으로 변신시켜주는 퍼 베스트. 블랙 미니 원피스나 스키니진 위에 퍼 베스트와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하고 골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해 볼 것! (파티플래너 강민정)
퍼 베스트 가격미정 쉬즈미스.

3 적절한 향수 선택
가족 모임이나 캐주얼한 파티에는 따스함과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프루티플로럴 계열의 향수가 제격.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향기를 가진 플로럴 프루티 머스크 계열을 고른다. (심스인터내셔널 향수 홍보담당 이지혜)
1 베르사체 브라이트 화사한 플로럴 향기와 강한 머스크 향이 조화된 향수. 30ml 4만6천원.
2 살바도르달리 리틀키스 상큼한 프루티플로럴 계열의 향수. 30ml 4만3천원.


4 자연스러운 반묶음 헤어로 우아하게
자연스러운 컬을 만든 후 흘러내리는 듯한 반묶음 머리가 요즘 트렌드. 컬링 기능이 있는 고데기를 이용해 머리에 웨이브를 만든 다음 머리를 반 정도만 잡아 뒤통수에서 묶어주거나 집게 모양의 핀으로 집어준다. 헤어스타일이 고정되도록 촉촉한 왁스를 발라 마무리 한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이미영)
1 세바스찬 라미네이트 크레마 스타일러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가벼운 스타일을 잡아주며 갈라진 머리끝을 정돈해 준다. 150ml 2만6천원.
2 세바스찬 오리지널 쓰레드 손에 덜어 살짝 비벼준 후 머리에 발라주면 형태가 고정되는 스타일링 왁스. 100ml 2만원.


5 베이스 메이크업은 가볍게!
모임에 나가 예뻐 보이고 싶은 욕심에 눈과 입 컬러를 모두 진하게 바르는 것은 촌스러우므로 어느 한쪽에만 포인트를 준다. 시끄러운 파티장에서는 눈을 강조하는 편이 눈으로 대화할 때 유리하다. 베이스 메이크업도 얇고 투명하게 바른다. 파티 장소는 대부분 실내인데다 사람들의 열기가 더해지므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우면 쉽게 들뜨게 된다.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선진)
1 맥 인트리킹 스칼렛 6 웜아이즈 눈매를 매혹적으로 만들어주는 섀도. 5.3g 6만4천원.
2 맥 리틀 달링 립글로스와 러스터글라스가 들어 있는 패키지. 2.5g×5 5만원.



6 풍성한 속눈썹 위에 펄 마스카라로 화려하게
마스카라나 인조 속눈썹을 이용해 깊은 눈매를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화사한 파티 메이크업이 된다. 마스카라를 풍성하게 바르고 위에 펄이 함유된 마스카라를 덧발라 반짝이는 속눈썹으로 표현하면 매혹적인 눈매가 완성된다. 시머펄 파운데이션을 이마와 콧등, 눈밑에 발라주면 더욱 입체감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우현증)
1 랑콤 버츄어스 블랙 캐럿 탑코트 마스카라 골드 펄과 브론즈 빛 펄로 속눈썹에 반짝임을 주는 마스카라. 6ml 3만6천원.
2 랑콤 이프노즈 오닉스 마스카라 볼륨 효과가 있는 마스카라. 6ml 3만5천원.


7 LBD(Little Black Dress) 코드로 입자
파티의 드레스 코드를 확인한다.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지 않는 칵테일 파티나 와인 파티에는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나이, 계절, 유행에 상관없이 실패확률이 낮은 옷차림. (이미지테크연구소 대표 정연아)
수정 메이크업 시 필요한 화장품 도구들, 웨이터를 위한 팁, 이니셜이 새겨진 여성스러운 손수건을 넣기 좋다. 블랙 미니드레스에 포인트를 주는 화려한 클러치. 가격미정 악세서라이즈.


8 스팽글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자
대부분의 연말 파티는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외투보다는 이너웨어에 신경 쓴다. 스팽글 톱이나 미니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아볼 것! 허전하다면 퍼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다. (스타일리스트 양정화)
밑단에 덧대어진 시스루 소재가 독특한 미니 드레스. 가격미정 막스앤스펜서.

9 음식으로 배 채우려 하지 말자
파티를 진행하다보면 카나페나 핑거푸드를 식사 대용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물론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제한은 없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음식에 집착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음식 대신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파티의 참뜻이 아닐까. (푸드스타일리스트 진혜란)

10 향수는 향이 은은히 지속되게!
사람이 많은 모임에서 진한 향수 냄새는 큰 결례. 이를 막으려면 소량씩 신체의 여러 곳에 뿌린다. 파티 전날, 옷장 안에 향수를 스프레이해 옷에 향기를 스며들게 하거나, 스타킹에 향수를 스프레이하는 것도 방법. 향은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에 뿌려야 은은하게 잘 퍼진다. (심스인터내셔널 향수 홍보담당 이지혜)


11 감도 높여 분위기 살리는 사진 찍기
실내 촬영 시 플래시를 터트려 인위적으로 밝게 하기보다는 감도를 높여 촬영하는 것이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촬영할 때의 포즈는 어깨를 쫙 펴서 각을 만들고, 한쪽 팔을 꺾어 허리에 살짝 올리면 허리도 팔도 날씬해 보인다. 다리 역시 밋밋하게 일자로 펴기보다는 한쪽 다리에 무게중심을 두고 살짝 사선으로 떨어뜨려야 길어 보인다. (포토그래퍼 지호영)


12 와인잔은 3~4번만 돌려야
음료수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을 헹궈준 후 와인을 마셔야 제대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와인을 마시기 전 와인이 공기와 골고루 접촉할 수 있도록 잔을 가볍게 돌린다. 하지만 상대방과 이야기할 때도 계속 돌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와인은 잔에 따르고 처음 마실 때 가볍게 3~4번 돌리는 것으로 충분하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F＆B코리아 소믈리에 김형욱)
로랑뻬리에 브룻 엘피 신선한 감귤 향과 아카시아꽃 향이 일품인 프랑스산 샴페인. 연한 황금빛의 컬러와 버블이 주는 톡톡 튀는 맛으로 기분 전환하는 데 좋다. 단, 빵의 이스트 향이 싫은 사람은 오픈해서 1분간 두었다 마신다. 750ml 17만원.

13 보디라인 드러나는 파티웨어라면 보정용 속옷을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을 경우 속옷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슴부터 힙까지 라인을 정리해주는 올인원이나, 다리 밑단 부분이 자국이 나지 않는 하이웨이스트 거들을 착용하면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출산 후 가슴이 처져 고민이라면 브래지어 보정용 니퍼로 가슴을 한 번 더 보정해 볼륨 있게 연출해준다. 등 부분의 군살까지 정리되는 효과가 있다. 가슴부터 허리까지의 군살이 걱정이라면 보디셰이퍼를 입어 매끈한 상체 라인을 만든다. (비비안 디자인실장 우연실)
가슴을 모아주고 등살을 정리해주는 니퍼. 가격미정 비비안.


14 화장 잘 받는 노하우
세안 후 끓인 물을 세면기에 붓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의 에센셜오일을 1~2방울 떨어뜨린다. 피로가 쌓였을 경우엔 라벤더, 마음이 불안할 경우엔 캐머마일과 바닐라, 두통이 있을 경우엔 레몬 향이 적당하다. 머리카락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목욕수건으로 머리를 덮어 쓴 다음 수증기를 쐰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5~10분간 수증기를 쐰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차가운 물로 세안, 모공을 수축시켜준다.
스팀타월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세안 후 끓인 물을 세면기에 붓고 좋아하는 에센셜오일을 3~5방울 떨어뜨린다. 이 물에 수건을 적셔 짠 후 얼굴에 3~5분간 올려놓는 동작을 2~3회 반복했다가 물기가 마르기 전에 기초제품을 발라 촉촉함이 유지되도록 한다. (에스테틱 전문가 황금희)


15 파티 전날, 피부 트러블에는 에센셜오일이 효과적
파티 전날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왔다면 여드름 진정 기능이 있는 라벤더나 티트리 에센셜오일을 이용한다. 화장솜에 토너를 묻힌 후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얼굴 위에 5분 정도 올려주면 금세 피부 트러블이 진정된다. (에스테틱 전문가 황금희)
르노벨 데아롬 슈프렘 옐로·아주어 플라워 피부의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에센셜오일. 각 15ml 가격미정.


16 파티장에서 셀카와 손가락V는 금물!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셀카를 찍어대는 일은 자제할 것! 학창시절 즐겨 하던 V포즈 역시 이제 그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 친척들과 단체로 사진을 찍을 때 머리를 살짝 뒤로 빼 얼굴이 작아 보이게 연출하는 귀여운 눈속임 정도가 적당하다. (포토그래퍼 지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