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감독은 현재 법적으로 유부남이다.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관계를 인정했고, 9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고,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이 기각 당했다.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출산 후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올리거나,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기 호적에 올릴 수 있다. 다만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가면 법적으로 본처가 모친이 된다.
김민희는 스캔들 이후 홍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다. ‘그 후’ ‘강변호텔’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수유천‘ 등 13개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 김민희는 영화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는데, 옆자리에 있던 홍 감독의 손을 꼭 쥐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당시에도 임신한 상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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