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큼한 레몬물 마시기
이지은 기자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이 공급돼 오염물질을 희석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2ℓ는 마셔야 한다지만 평소 물 마시기를 게을리 했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양을 먹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레몬즙을 물에 희석해 마시면 상큼한 맛 때문에 2ℓ정도는 거뜬히 마실 수 있다. 비타민을 섭취하게 되는 것은 보너스~.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것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 숯 놓아두기
김유림 기자 가뜩이나 건조한 봄 날씨에 황사까지 겹치면 피부가 마른 땅 갈라지듯 점점 메말라가는 것이 느껴진다. 이 때는 곳곳에 유해물질을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숯을 놓아둔다.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 외에도 나쁜 냄새를 없애주고 몸에 좋은 음이온을 내뿜어주는 숯은 봄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한여진 기자 평소 눈이 쉽게 충혈되는 편인데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렵고 따갑기까지 하다. 외출 할 때는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써 눈을 보호한다. 인공눈물을 들고 다니다가 눈에 흙먼지가 들어갔을 때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황사해독식품 먹기
박미현 기자 이런저런 소품이나 화장품을 챙기기보다 자신 있는 ‘먹기’로 황사에 대비한다. 잣·호두 등의 견과류나, 레몬·키위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은 황사 속 불순물 해독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봄철이면 견과류와 과일을 입에 달고 산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 마른 홍고추와 함께 호두를 넣고 볶다가 간장과 브로콜리를 넣고 물엿과 소금을 넣어 버무린 브로콜리호두볶음도 즐겨 먹는다.
▼ 황토팩 · 비누 사용하기
오영제 기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흙에는 흙! 황사에 노출됐을 때는 무엇보다도 피부에 남아 있는 흙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줄 초강력 클렌저를 사용한다. 황사먼지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황토팩을 하거나 황토비누로 세안해 황사철에도 트러블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한다.
▼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권소희 기자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벽수비를 하는 것이 방법! 긴 소매 옷과 마스크, 모자 등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다닌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이나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코리아나의 옐로우 샌드 프로텍트 크림을 발라준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욕실로 직행해 바로 양치와 세안, 샤워를 해 황사로 오염된 몸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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