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Art & Culture

프린세스 파티 & 오! 마이 시스터 &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창조콘서트홀

2008. 02. 13

프린세스 파티 & 오! 마이 시스터 &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

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교육효과가 있는 어린이 뮤지컬들이 무대에 오른다. ‘프린세스 파티’(이프컴퍼니)는 제목 그대로 공주들이 ‘떼 지어’ 나오는 뮤지컬이다. 물론 고전 그대로 얌전하고 새침한 공주는 아니다. 왕자와의 결혼이 걸린 콘테스트에 참가한 백설공주는 더 예뻐지기 위해 문방구에서 불량 화장품을 사서 바르고, 신데렐라는 엄마에게 비싼 옷을 사달라고 조르고, 인어공주는 백성인 물고기를 불쌍히 여기기는커녕 금붕어 잡아먹기에 몰두한다. 볼품없는 외모의 ‘비오나’ 공주는 다른 공주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우승자를 뽑는 날 왕자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따라 부르기 쉬운 신나는 노래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코믹한 설정 속에 외모 지상주의, 나쁜 생활습관에 대한 교훈을 전해준다.
공연기간 ~3월2일 화~금요일 오후 2시,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12시30분·2시, 월요일 공연 없음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