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08/12/18/200812180500003_2.jpg)
배고픈맘의 동태국
“해장국 하면 북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제 남편은 북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동태국을 끓여준답니다. 국물 맛이 얼큰한데다가, 동태는 국을 끓여도 살이 쫄깃해 밥도 술술 잘 먹게 돼요. 술 마신 다음날 속이 좋지 않고 밥맛이 없다고 하면 동태국을 끓여주세요.” (http://blog.naver.com/0807twins)
■ 준·비·재·료 동태 1마리, 무 ¼개, 대파 1대, 육수(물 10컵,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고춧가루 1½큰술, 된장 ½큰술, 맑은액젓·국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 동태는 손질해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무는 나박썰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4 육수에 무와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5 ④에 준비한 동태와 된장, 맑은액젓, 국간장을 넣고 팔팔 끓인다.
6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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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굴된장국
“제철을 맞아 한창 맛이 오른 굴을 넣고 국을 끓이면 시원하고 단맛이 난답니다. 특히 굴에는 칼슘과 타우린 등 영양분이 풍부해 잦은 술자리로 놓치기 쉬운 건강도 챙길 수도 있어요.” (http://blog.naver.com/shriya)
■ 준·비·재·료 육수(물 6컵, 멸치 10마리), 굴 2컵, 소금 약간, 무 1-5개, 두부 ½모, 실파 7대, 홍고추·청양고추 ½개씩, 된장 1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다듬은 멸치를 넣어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2 굴은 소금 푼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3~4차례 씻는다.
3 무는 얇게 나박썰기하고,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4 실파는 4~5cm 길이로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5 된장을 거름망에 넣어 육수에 잘 풀어준 뒤 된장 찌꺼기는 버린다.
6 된장 푼 물에 무가 익도록 끓이다가 굴을 넣는다. 이때 위로 뜬 거품은 걷어낸다.
7 ⑥이 끓으면 두부와 실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은 후 다진 마늘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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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로즈의 무국
“다시마육수로 끓여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해장국으로 손색없어요.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을 으깨 넣고, 끓일 때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해져 하루 종일 속이 편안해요.” (http:// blog.naver.com/jheui13)
■ 준·비·재·료 육수(물 6컵, 다시마(10×10cm) 1장), 쇠고기(국거리용) 200g, 쇠고기양념(조선간장 ½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무 1-5개, 대파 ½대, 풋고추·홍고추 ½개씩, 팽이버섯 ½봉지, 통마늘 4개, 식용유 약간, 소금 ½큰술
■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를 넣은 뒤 3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쇠고기는 잘게 썰어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3 무는 나박썰기하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통마늘은 칼등으로 꾹 눌러 으깬다.
5 냄비를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쇠고기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6 ⑤에 마늘,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익을 때쯤 대파와 고추, 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한소끔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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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루이의 매운해물국
“낙지, 새우, 조개 등 각종 싱싱한 해물이 시원한 국물 맛을 내고, 양념장이 칼칼한 맛을 더해줘 속이 편안해져요. 밥을 넣어 국밥처럼 만들면 먹기도 좋고요. 술 마신 다음날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 우동면을 삶아 넣어줘도 맛있어요.” (http://blog.naver.com/louismom)
■ 준·비·재·료 육수(물 4컵,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간장·다진 마늘 ½큰술씩, 된장 ¼큰술, 소금 약간), 낙지 ½마리, 소금 약간, 오징어 1마리, 새우(중하) 3마리, 모시조개 8개, 고추·통마늘 1개씩, 대파 1대, 감자 ½개, 양파 ¼개
■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2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안쪽에 칼집을 낸다.
4 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등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 다음 흐르는 물에 씻는다.
5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감자는 나박썰기한다. 양파는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6 육수에 양념장과 고추, 대파, 통마늘, 감자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7 ⑥에 해물과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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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천사의 북어콩나물국
“해독작용을 하는 북어는 해장국의 대표 재료예요.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면서 숙취를 한방에 풀 수 있게 도와주죠. 만드는 법도 간단해 바쁜 아침에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http://blog.naver. com/yummycook)
■ 준·비·재·료 북어채 50g, 밀가루·고춧가루 약간씩, 육수(물 5컵,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무 1-10개, 대파 1대, 콩나물 70g, 다진 마늘·참기름·새우젓 1작은술씩, 국간장 1큰술
■ 만·들·기
1 북어채는 밀가루를 약간 뿌려 물을 붓고 주무른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젖은 면보로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 육수를 만든다.
3 무는 나박썰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4 콩나물은 깨끗이 다듬은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5 냄비에 ①의 북어채, 다진 마늘, 참기름, 국간장을 넣어 볶다가 무를 넣어 볶은 후 ②의 육수를 붓고 20분 정도 끓인다.
6 ⑤에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뿌린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08/12/18/200812180500003_7.jpg)
크늘채의 바지락맑은국
“술 마신 다음날 쓰린 속을 맑은국으로 해장하면 개운해진답니다. 상황에 따라 맛을 조금씩 다르게 하는 것이 좋아요. 칼칼하게 먹고 싶을 때는 청양고추를 넣기도 하고, 시원한 맛을 더 내고 싶을 때는 부추를 추가하는 식으로요.” (http://kr.blog.yahoo.com/dongbee2003)
■ 준·비·재·료 바지락 200g, 소금 약간, 무 1-10개, 쪽파 적당량, 물 3½컵, 다진 마늘 ½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 바지락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다.
2 무는 나박썰기하고, 쪽파는 3~4cm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부은 뒤,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반쯤 익을 즈음 바지락을 넣는다.
4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쪽파,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이 오르면 걷어낸다.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 무슨 해장국 먹이세요?](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08/12/18/200812180500003_1.jpg)
뽀쟁이의 콩나물김칫국
“남편이 생선이나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콩나물로 시원한 해장국을 만들어요. 여기에 김치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맛있답니다. 해장할 때뿐 아니라 감기기운이 있을 때 먹어도 효과적이에요.” (http://blog.naver.com/thinkpsy)
■ 준·비·재·료 배추김치 1포기, 두부 1모, 대파 1½대, 북어채·콩나물 100g씩, 밀가루·소금 약간씩, 들기름 ⅔큰술, 물 8컵, 들깨가루·국간장 1큰술씩, 달걀 2개
■ 만·들·기
1 배추김치는 잘게 썬 후 김칫국물을 약간 짜낸다.
2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북어채는 밀가루를 약간 뿌린 뒤 물을 붓고 주무른 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4 냄비에 들기름을 붓고 김치와 북어채를 볶다가 분량의 물을 붓는다.
5 ④가 끓으면 씻은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6 ⑤에 두부를 넣은 뒤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제거하고 들깨가루를 넣은 다음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7 볼에 달걀을 풀어 국을 저으면서 넣은 뒤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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