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프리미엄 리빙의 세계

1 루이스폴센 PH 시리즈 조명. 2 글라스이탈리아 시머 사이드 테이블. 3 한국의 더콘란샵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테레스 콘란 경이 직접 디자인한 스피커. 4 페스트 페스트암스 바스켓. 5 비트라 팬톤 클래식 체어. 6 몰리나리 론도 소파.
에디터는 더콘란샵이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기대에 부풀었다. 리빙 시장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명품 리빙 편집숍에 대한 수요는 꾸준했지만, 국내에서는 이제껏 괜찮은 편집숍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더콘란샵은 ‘프리미엄, 럭셔리, 하이엔드’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가진 토털 인테리어 편집 매장이다.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가전, 가구, 주방 등의 리빙 제품부터 키즈, 패션 잡화, 취미용품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매장이나 로드숍 등에 흩어져 있는 브랜드들을 이 한곳에서 모두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위치한 국내 1호점은 총 2개 층으로, 약 3,305㎡(1천 평)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 핀란드 ‘아르텍’, 덴마크 ‘칼한센’, 미국 ‘놀’과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 등 총 3백여 개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다.
명확한 콘셉트와 유니크한 디스플레이

에디터의 방문 후기
더콘란샵만의 강점을 꼽으라면 단연 압도적인 규모와 다채로운 볼거리다.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려면 이곳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눈요기를 하면서 센스를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좋다. 이곳에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가구부터 1만원대의 소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초고가의 하이엔드 제품만 즐비할 것으로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저렴이부터 고렴이까지 각각의 가치가 돋보이도록 큐레이션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앉거나 만져서는 안 되는 등 구경하기에도 조심스러운 여타의 고급 매장과 달리 얼마든지 만져보고 경험해볼 수 있게 한 배려 또한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기획 여성동아 사진 홍태식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더콘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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