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단을 직사각형으로 재단해 직선 재봉한 후 와이어를 넣어 만든 다용도 밴드. 와이어를 자유자재로 변형시켜 바캉스 룩에 상큼함을 더해줄 헤어밴드로 사용하거나, 팔에 둘둘 감아 팔찌로 스타일링한다. 라피아 해트나 가방에 감아 포인트를 주어도 Good!
2 비치 원피스
파도가 연상되는 블루 패턴 패브릭으로 비치 원피스를 만들었다. 원피스는 원단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 저지 원단은 시원한 분위기를, 면 원단은 도톰한 느낌이 들어 스포티하게 연출 가능하다. 시원한 블루 톤 면 원단에 블루그레이 원단을 매치한 뒤 스커트 길이와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 끈을 넣어 비치 원피스 완성!
3 선글라스 파우치
작열하는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케이스는 핑크와 그린 컬러가 믹스된 원단과 바네프레임(가방 입구에 사용하는 탄력 있는 휠로 만든 프레임)으로 만들었다. 원단을 선글라스 크기에 맞춰 직사각형으로 두 장 자른 뒤 겉면을 맞대 입구를 제외한 부분을 재봉한 다음 입구에 바네프레임을 달아 마무리한다. 바다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방수되는 라미네이팅 원단을 활용한다.
*칼럼에 나온 다용도 패브릭 밴드, 비치 원피스, 선글라스 파우치를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7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8월호에 발표합니다.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 · 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디자인 · 이지은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