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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대장암 환자를 위한 ‘요리닥터’는...

우먼동아일보

2013. 09. 03

대장암 환자를 위한 ‘요리닥터’는...


‘먹는 즐거움’은 인간에게 주어진 값진 보물이다. 그러나 대장암처럼 먹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소화기관에 암이 생긴 경우 ‘먹는 즐거움’은 ‘먹는 고통’으로 바뀌게 된다. 게다가 수술 후에는 이것도 저것도 먹어서는 안 되는 것 투성이라 죽과 같은 단순한 환자식에만 의존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적절한 영양공급이 부족해서 기력이 더 약해지게 되고 의기소침해지게 된다.
이런 이들을 위해 수술 후에 즐겁게, 건강하게,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다. ‘대장암 환자를 위한 요리닥터’는 장암 수술을 받은 후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떻게 먹어야 할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환자와 그 가족들이 쉽게 음식을 선택하고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영양사와 의사가 함께 만들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레시피는 수술 후 회복기, 수술 후 적응기, 수술 후 예방기로 단계를 나누어 환자들이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이 책은 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맛있는 요리를 통해 ‘먹는 즐거움’과 질병을 이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도 같이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도움주신 곳· 대가 02-30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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