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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보습·탄력·항산화 케어까지 한 번에 미즈온 리얼 비타민 C 앰플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

2020. 04. 29

물 한 방울 안 들어간 순도 99% 
퓨어 순수 비타민 C 앰플

잡티 없이 하얗고 촉촉한 광채 피부를 만드는데 비타민 C 만큼 좋은 성분도 없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해 피부를 밝게 만드는 것은 물론, 기미나 검버섯 등 색소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살짝만 열을 가하거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금세 산화되고 변질돼 화장품에 담아내기 까다로운 성분이기도 하다. 

최근 꼭 필요한 제품만 최소한으로 바르는 ‘스킵 케어’ 트렌드와 더불어 건조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뷰티 업계에는 비타민을 함유한 고농축, 고영양 앰플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런 제품을 구입할 때 꼼꼼하게 따져야 할 것은 바로 비타민 C의 종류. 비타민 C는 크게 비타민 C 유도체와 순수 비타민 C로 나뉘는데, 이중 피부 흡수력을 높이려면 순수 비타민 C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유도체는 비타민이 아닌 화학 성분의 결합체로 입자가 크고 흡수력이 낮아 비타민의 유효성분이 피부에 잘 전달되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순수 비타민의 함량이 무조건적으로 높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에 따르면, 순수 비타민 C 형태인 L-아스코르브산 또는 그 파생물의 경피 흡수력을 분석한 결과, L-아스코르브산의 최적 경피 흡수율을 나타낸 최대 농도는 20%다. 즉 순수 비타민 C의 함량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피부 흡수율이 떨어져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또한 순수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물과 만나면 쉽게 파괴되므로 처음에는 일정 농도를 유지하다가도 시간이 경과되면 그 농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비타민 C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정제수가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런 가운데 코스메틱 브랜드 미즈온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리얼 비타민 C 앰플’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 업체인 영국 DSM사의 순수 비타민 C 성분을 19%함유한 순수 내추럴 앰플이다. 정제수가 단 한 방울도 함유되지 않고 오직 보습제들로만 이루어져 물, 온도, 광선 등에 의해 비타민 C가 산화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피부에 비타민 C 유효 성분을 그대로 전달한다. 전성분은 EWG 그린 성분으로 피부 건강까지 생각했으며, 옥수수를 발효시켜 추출한 자연 유래 보습 성분으로 피부 보습력 또한 향상시킨다. 고농축이지만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 표면에 남는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요즘같이 마스크 사용이 잦은 시기에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순수 비타민 C를 바르면 따갑거나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을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미즈온 ‘리얼 비타민 C 앰플’은 저자극 피부과 테스트를 받았다. 고농도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처음 사용할 때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약간의 따가움이나 온열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평소 사용하는 크림에 앰플을 1~2방울 떨어뜨린 후 블렌딩해 사용하면 좋다. 아침, 저녁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아침에 사용할 때는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안 후 기초 케어 첫 단계에서 리얼 비타민 C 앰플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순수 비타민 C가 피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만약 토너를 사용한다면 순수 비타민 C의 유효성분이 피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벼운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즈온은 자체 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결합된 신개념 CC크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선 트렌드와 콘셉트를 바탕으로 피부에 확실한 효능을 발휘하는 신물질을 찾고 천연에서 얻은 원재료를 황금 비율로 결합해 진정한 더모 코스메틱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유통 과정을 단순화시켜 해외 바이어와 상생하는 것을 영업 방침으로 삼는 점이 미즈온의 성공 핵심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12월 아마존에서 수여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및 제56회 무역의 날 ‘7백만불 수출의 탑’ 달성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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