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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인테리어 업계도 ESG 바람… KCC글라스 친환경 제품 눈길

정세영 기자

2024. 04. 29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숲 도담' 시공이미지(르네 오크).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숲 도담' 시공이미지(르네 오크).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바닥재 제품인 ‘숲 도담’은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마크) 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바닥재다. 또한 LVT 바닥재 제품인 ‘센스타일 프로’도 친환경 버진(Virgin) PVC 원료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실내 공기 품질 인증 표준인 FloorScore 등의 해외 인증도 획득했다.

가구의 표면에 부착하는 필름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비센티 퍼니처’는 인체에 무해한 페트(PET)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자재로,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Global Recycled Srandard)’에도 부합한다. 가구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마크)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서포터즈인 홈뮤즈가 kcc글라스 아산공장의 친환경 바닥재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서포터즈인 홈뮤즈가 kcc글라스 아산공장의 친환경 바닥재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씨씨 윈도우’는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등 각 지자체가 진행하는 노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혜택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창호다. 홈씨씨 윈도우에 쓰이는 로이유리는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유리로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난방열의 외부 방출을 막아 에너지 사용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KCC글라스는 건축물의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고단열 코팅유리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새롭게 그레이 및 실버 색상을 추가해 선보인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와 인테리어용 필름 등 주요 제품은 각종 친환경 인증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도 1위에 선정되며 친환경성과 높은 품질 수준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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