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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special 워너비 우먼

예순하나에 시작한 즐거운 인생 2막,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 김명아

#늦은 나이란 없다 #건강을 나누다

글 정재연

2021. 08. 30

다시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기 쉬운 나이 예순하나에 김명아(66) 씨는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이하 포라이프)를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았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 활기찬 인생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오래전부터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김명아 씨는 자녀들이 독립한 이후, 운영하던 입시학원을 과감하게 접고 경남 양산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바로 발효식품 사업이었다.

“처음에는 제품 판매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동안 학원 일로 나빠진 건강을 되찾고, 좋은 음식을 만들어서 지인들과 나누어 먹자는 생각이 컸어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곡물과 채소를 이용해 효소를 만드는 걸 자주 봤는데, 그걸 다시 만들어보고 싶었죠.”

한의사였던 외할아버지의 레시피로 만든 발효 효소는 알음알음으로 알려져 금세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보니 먼 곳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좋은 원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지만, 이미 몸이 많이 망가진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들에게 좀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이나 건강 관련 공부를 시작했죠.”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그즈음, 김명아 씨는 지인을 통해 우연히 포라이프 사업을 소개받았다. 포라이프는 1998년 세계 최초로 ‘트랜스퍼 팩터’를 캡슐로 만들어 상용화한 회사로 면역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포라이프 사업을 처음 접했을 때 제 나이가 61세였어요. 뭔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던 터라 지인이 열심히 설명해줘도 크게 관심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포라이프가 20년 넘게 면역을 연구해오고, 면역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꾸준히 상품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죠.”

신중한 성격의 김명아 씨는 포라이프와 트랜스퍼 팩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고, 믿을 만한 제품이라는 판단이 서자 주변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여러 공부를 통해 포라이프의 제품에 대해서는 확신이 생겼지만, 예순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죠.”

처음에는 반대하던 자녀들도 이제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생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김명아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한다.

“포라이프 사업을 하면서,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누리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에요. 나에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이보다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앞으로는 더 많은 파트너와 이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요.”

사진 홍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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