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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asting

달아난 입맛도 되돌리는 시원한 여름 물냉면

EDITOR 고윤지

입력 2020.06.24 14:00:00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 한 모금에 입안을 착착 때리며 넘어가는 후루룩 면발, 물냉면의 계절이 찾아왔다. 여느 물냉면 전문점 못지않은 육수 향과 특별한 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4대 브랜드의 신상 물냉면 4종을 W DONG-A SPECIALIST가 먼저 먹어봤다. 

풀무원 생면식감 물냉면
448g(4개입) 5천4백50원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면발과 깊고 진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육수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한 그릇 뚝딱! 즐기기 좋았어요. 단, 평소 찰진 메밀 면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듯해요.” 이은경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메밀 면이 살아 있는 냉면에 가까운 라면이에요.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육수가 맛있었지만 자극적인 맛이 강해 육수 수프를 넣을 때 간을 잘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오이 고명만 쏙쏙 골라내고 맛있게 한 그릇 잘 먹었어요.” 이민정

칠갑농산 동치미 물냉면
902g(2인분) 3천9백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물냉면이에요. 달고 시원한 육수에 내장된 겨자유를 첨가하니 톡 쏘는 겨자의 향과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는 물냉면이 되었어요. 여기에 열무나 비빔장 같은 고명이나 양념장을 추가하면 누구나 손쉽게 열무냉면, 얼큰 비빔냉면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냉면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이민정 
“면을 삶고, 육수만 부으면 끝! 단 20초 만에 시원한 물냉면이 완성돼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아요.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에 후루룩 면발을 삼키니 정말 ‘이 맛이야’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김미희

아워홈 평양물냉면
840g(2인분) 3천4백80원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메밀 함량도 높고, 국물은 담백해 평양냉면 특유의 맛과 향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더운 날에는 조리 3~4시간 전에 육수 팩을 냉동실에 얼려두면 살얼음이 있는 상태로 시원한 물냉면을 먹을 수도 있어요.” 이은경 
인위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에요. 생메밀로 만든 면발은 부산 밀면의 식감과 가까워 알맞은 조리 시간이 맛의 관건이에요. 다행히 여느 냉면 사리들과 달리 면발이 붙어 있지 않아 떼어내는 수고로움 없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지만, 면이 쉽게 불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패키지 내 겨자나 무절임 같은 고명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류태경

신송 평양물냉면
300g(2인분) 1천6백90원

“합리적인 가격과 실온 보관, 넉넉한 유통기한 등 시판 음식의 매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제품이에요. 건면이라 불고기나 비빔국수 등으로 면 사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조리 시간이 긴 데다 불 옆에서 계속 저어주어야 해 조리하기 번거로웠어요.” 류태경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부피도 작고 가벼워 여행이나 캠핑 갈 때 챙겨 가기 좋은 제품이에요. 육수 역시 수프 형태로 물 양만으로 쉽게 간 조절이 가능해 입맛에 따라 조리하기 편리했어요. 하지만 건면인 탓에 제시된 조리법보다 면 삶는 시간이 오래 걸려 여름보다는 선선한 봄·가을에 더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 김미희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홍태식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여성동아 2020년 7월 6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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