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BAG TREND

#CLUTCH

이번 시즌엔 두 손이 더 자유로워질 예정이다. 한동안 런웨이에서 자취를 감췄던 클러치백이 다시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 여심을 자극하는 보테가베네타의 미니멀한 클러치부터 드리스반노튼의 과감한 클러치 등 하나같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LOGO

디자이너의 가치관과 브랜드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로고 트렌드의 유행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전망! 아주 모던한 스타일부터 화려한 그래피티 버전까지, 다양한 로고 플레이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하우스 브랜드들의 자부심 넘치는 아이템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RATTAN

라피아 소재 가방이 화려하게 컴백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디자인과 소재는 물론 사이즈까지 다채로워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뿐만 아니라 휴양지는 물론 포멀한 룩에도 매치할 수 있도록 하이엔드급 디테일을 더했다. 당장 손에 넣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인 아이템이 가득!

#BUCKET

일명 복주머니 백으로 불리는 버킷 백이 다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채로운 원색과 위트 넘치는 디자인, 과장되게 부풀린 오버사이즈 실루엣 등 다양한 형태로 변주됐기 때문. 기억해야 할 점은 디자인과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존재감 뚜렷해야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것!

_{기획 정세영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구찌 끌로에 레이첼콕스 레페토 로에베 로저비비에 루이비통 마르니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매치스패션 모스키노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베르사체 보테가베네타 샤넬 스텔라매카트니 아크네스튜디오 알렉산더맥퀸 에이치앤엠 이자벨마랑 자라 지니킴 지미추 지방시 지안비토로시 질샌더 코치 크리스찬루부탱 토즈 펜디 프라다 프로엔자스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