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농부가 돼 벼의 재배과정부터 쌀을 이용한 먹거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키자니아 식량정보센터.
급격한 사회 변화 속도만큼이나 어린이 직업 체험시설 ‘키자니아’의 직업군도 다양하게 진화해 오고 있다. 지금 당장 유튜버 혹은 웹툰 작가가 되어 보고 싶은 꿈 많은 아이들에게 키자니아는 그야말로 천국이다. 올해로 국내 오픈 10주년을 맞은 키자니아의 최신 직업 체험시설을 통해 직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먼저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직업체험 시설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VR 여행 연구소’에서는 여행지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여행 플래너가 될 수 있다. VR기기로 세계 각국의 여행지를 사전답사하고 여행 일정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 ‘AI 에이전시’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이미지 검색 기술을 활용해 특수 미션을 해결하는 비밀 요원이 될 수 있다.
‘1인 방송 스튜디오’에서 영상 편집 중인 어린이들.
4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비전으로 떠오른 농업을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한 ‘식량정보센터’에서는 주식인 쌀의 생산에서부터 먹거리로 만드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을 배워본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한 ‘스마트 전기안전 관리센터’에서는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전기안전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전기 안전 보안관이 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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