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전자가 선보일 두 번째 폴더블폰에 패션 피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지난 9월 3일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폴더블폰 디자인을 위해 톰 브라운과 비밀리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브라운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젊고 감각 있는 브랜드로, 빨간색·흰색·파란색의 삼색 스트라이프 무늬로 유명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협업으로 하이엔드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층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는 또한 새롭게 출시될 폴더블폰은 내부 디스플레이가 6.7인치에 두께는 더욱 얇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삼성 측은 “현재는 갤럭시 폴드에 전력하고 있으며 두 번째 폰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최정미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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