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빗앤붓)
조슈아, 승관
‘HIT’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에요.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세븐틴의 청량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대한 강렬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살려보려고 노력했어요.
Q 세븐틴 멤버들의 메이크업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멤버들 대부분 아이 메이크업에 중점적으로 포인트를 두는데, 앨범 무드나 의상에 따라 화려하게 할 때도 있고 음영감으로 분위기만 줄 때도 있고 아예 깨끗한 피부 표현에만 집중할 때도 있어요. 최근 ‘HIT’ 활동에서는 워낙 파워풀한 퍼포먼스나 화려한 의상 같은 요소가 많아서 오히려 메이크업은 좀 덜어내는 식으로 했죠.
도겸&디노
정말 특징이 다 달라요. 에스쿱스는 워낙 레드, 퍼플같이 또렷하게 색감이 보이는 메이크업을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 메이크업에 대부분 레드 톤이 들어간다고 보면 되고, 승관이는 너무 매트한 아이섀도보다는 미세한 펄 입자가 들어간 아이섀도가 잘 어울려요. 디노는 펄감이 많은 아이섀도보다 매트한 카키브라운이나 오렌지브라운 컬러를 스머징하는 편인데, 무쌍이라 눈을 떴을 때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러데이션하는 데 신경써요.
에스쿱스
주로 지속력 좋고 스머징이 잘되는 립 래커 제품을 사용해요. 에스쿱스는 레드 톤이 들어가면 하얀 피부에 형광등을 켠 것처럼 화사함이 생겨요. 도겸이는 피부톤이 좀 어두운 편이어서 너무 밝은 톤보다는 톤 다운된 말린 장미 컬러나 코럴 컬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조슈아 같은 경우는 이목구비가 진하고 또렷하게 생겨서 오히려 색감이 많이 들어가면 과해지기 때문에 색조 메이크업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에요.
Q 베이스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나요.
안무가 너무 격하기 때문에 무대에 한 번만 올라갔다 내려와도 세수를 한 것처럼 땀을 많이 흘려요. 그래서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베이스 프라이머를 꼭 사용하고, 지속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을 겹겹으로 얇게 레이어링해서 바르죠.
Q 메이크업이나 뷰티에 관심이 많은 멤버는.
승관이가 뷰티에 엄청 관심이 많아요. 숍에 오면 메이크업 전 부기 빠지는 스트레칭도 하고 마스크 팩도 붙이고, 새로 나온 제품이 있으면 테스트한 다음 추천해주기도 해요. 세븐틴 뷰티왕 승관이한테 배우는 부분이 많답니다.
#달달뷰(달인들의 달콤한 뷰티 팁) 영상은 여성동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플레디스 Ent 인스타그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