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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제주도 7성급 리조트가 전하는 38도 온수풀의 특별한 힐링

조지윤 기자

2024. 01. 29

사계절 내내 38도 온수풀의 쾌적함
제주도에서 느끼는 프라이빗한 고품격 힐링

더 시에나 리조트의 야간 전경

더 시에나 리조트의 야간 전경

겨울 공기와 맞닿은 따끈한 온수풀에서 몸을 녹이는 경험은 힐링 그 자체다. 따뜻한 몸과 차가운 얼굴, 한껏 맑아진 마음으로 눈을 들면 넓고 푸르게 펼쳐진 서귀포 앞바다가 출렁이는 곳이 있다. 지난해 6월 제주 서귀포시에 문을 연 7성급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한라산의 절경을 배경 삼고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는 유럽풍 프라이빗 리조트다. 지중해를 품은 고급 휴양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시에나를 제주에서 재현한다는 아이디어로 고딕 양식의 호텔, 리조트를 제주식으로 구현해 낸 휴양형 하이엔드 리조트다. 모든 객실은 스위트 객실부터 시작한다. 기본 3인실 이상에 거실이 포함돼 있으며 객실과 거실이 분리돼 있어 일반 호텔과는 차별화된다. 가족 휴양에도 제격이다. 개장 후 트렌드 세터들과 남다른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계절 내내 38도를 유지하는 온수풀 ‘폰테(Fonte)’는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도 유명세를 타는 인기 장소다. 폰테는 아래층(GL)의 온수풀과 그 위로 인피니티 풀로 구성된다. 아래층에는 키즈풀도 따로 있고 다양한 썬베드와 카바나도 있다. 실내 수영장과, 야외 온수풀, 그 곁의 스낵바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LED 야외스크린 등 힐링을 위한 요소들이 갖춰져 있다. 길게 해안선처럼 꾸며진 인피니티 풀을 따라 수영을 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로 보는 맛. 거기에 더해지는 ‘인생샷’은 필수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온수풀 '폰테' 전경

더 시에나 리조트의 온수풀 '폰테' 전경

더 시에나 리조트의 온수풀 '폰테' 전경

더 시에나 리조트의 온수풀 '폰테' 전경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38도라는 물의 온도다. 제주에 온수풀을 갖춘 고급리조트들이 있지만 대부분 30~33도의 미온수거나 계절에 따라 다른 온도의 풀을 운영한다. 수영을 하거나 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만 편안히 쉬며 힐링하기에는 부족하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 사계절 내내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곳, 계절에 따라 그 온도가 주는 다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은 더 시에나 리조트가 유일하다.

세계의 스파를 평가하는 스파 웰니스 데스티네이션(SPA Wellness Destination)은 온수풀의 온도에 대해 “38~39도는 전설적인 테르미아 궁전의 온수풀과 같은 온도로 평생 한 번 느껴보는 굉장한 놀라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고객이 더 시에나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공간창조’는 바로 고객의 감각을 최대한 고양시키는 최고의 운영 철학으로부터 온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나 그룹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유러피언 브런치 레스토랑, 프리미엄 와인 바, 프라이빗 위스키 바, 그리고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더 시에나 라이프 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에나 그룹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더 시에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를 회원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프라이빗한 공간과 고품격 소셜 라이프의 기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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