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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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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03

그릇 위에 핀 국화와 잎사귀

국내 최고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아티스트 나난과 함께 선보이는 나난 시리즈 시즌1 ‘국화와 잎사귀’가 12월 6일 출시된다. 광주요는 국내 최초 ‘윈도 페인터’이자 종이 꽃다발 ‘롱롱 타임 플라워’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사랑의 감정을 간직할 수 있게 한 나난과 손 잡고 도자기라는 캔버스 위에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 꽃을 피웠다. 광주요의 새하얀 도자기에 나난의 국화와 잎사귀 일러스트가 담긴 15가지 제품을 선보이는 것. 나난은 “금세 피다 시드는 여느 꽃과 달리 오래도록 생생하게 꽃을 피우는 국화에서 장수와 영원함, 높은 절개, 고상한 품격 등이 느껴진다”며 “물이 담긴 바가지 위에 푸른 잎사귀 하나를 띄워준 옛 여인의 마음과 같이 바쁜 삶은 사는 현대인들이 광주요 도자를 사용하는 순간만큼은 가치 있는 사유의 시간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나난 시리즈 시즌1 ‘국화와 잎사귀’는 나난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적용된 접시 6종, 밥·국그릇, 수저받침, 머그, 소리잔, 다관 세트로 구성됐다.

EDITOR 한여진 기자

만족도 높은 착한 소비의 장 

문화재 보존을 돕고 장인이 만든 아름다운 공예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재단법인 예올이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알뜰시장을 열었다. 예올 알뜰시장은 후원자들의 소장품 중에서 누군가에게 특별히 다시 활용될 수 있는 의류, 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과 기업 제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학금으로 후원한다. 비록 중고이긴 하지만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뜻깊은 일에 보탬이 되기에 착한 소비를 위해 이곳을 찾는 이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판매할 제품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자원봉사에 나선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의 부인인 김영명 예올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은 올해도 많은 양질의 물건을 기증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EDITOR 김지영 기자

보풀 걱정 없는 세상

이즈미(IZUMI) ‘케어모드 보풀제거기’가 인기다. 케어모드는 기존의 보풀제거기와 동일한 방향으로 날이 작동하는 일반모드 기능 외에, 칼날이 반대로 회전하며 칼등으로 보풀을 제거하는 기능이 추가돼 주로 고급 의류 및 원단에 사용하기 좋다. 케어모드 보풀제거기는 52mm의 대형 망에 특수 다이아몬드 연마 코팅날을 적용해 옷감 손상은 적으면서 정교하고 깔끔하게 커팅이 되며, 특히 좌우 양방향으로 회전되기 때문에 반대 방향 작동 시에는 눕혀진 보풀까지 재커팅된다. 



케어모드를 적용한 신제품 가운데 IKL-800, 810 보풀제거기는 전기 충전 겸용 제품으로 1회 충전에 40분 사용이 가능해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없다(7만9천원). 또한 IKL-410 건전지 타입 보풀제거기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AA 건전지 2개로 약 1백20분 동안 쓸 수 있어 가정용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4만9천원). 문의 이즈미코리아(주). 

EDITOR 이한경 기자

올겨울 새로운 여행 루트

일본 여행 불매 운동, 홍콩 시위 사태 등으로 해외여행의 선택지가 줄었다. 이참에 그동안 익숙했던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해보는 것이 어떨까. 

대한항공이 변화하는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춰 10월 말부터 중국과 동남아 4곳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클락(필리핀) 주 7회, 인천~난징 주 4회, 인천~장자제 주 3회, 인천~항저우 주 2회 운항하는 것. 클락은 필리핀 루손섬 중부에 위치한 휴양도시로 푸닝 온천과 수빅 해변에서의 다양한 해양 레포츠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장자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며 항저우는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한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다. 

대한항공은 꾸준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는 미국 호놀룰루와 대양주, 동남아 및 중국 베이징 노선을 증편한다. 특히 호주 브리즈번은 화창한 아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미술관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도 가능해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EDITOR 김명희 기자

베트남 톱 뷰티 인플루언서 사로잡은 에포나

페이스북 팔로어 2백20만 명과 유튜브 채널 구독자 38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 톱 뷰티 인플루언서 ‘퀸안신’이 청정 제주의 생명력을 담은 화장품 에포나(다름인터내셔널) 홍보대사로 나섰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에서 제주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KOL(Key Opinion Leader) 마케팅’ 브랜드 공개 모집을 진행했는데, 에포나가 선정된 것. 11월 12~13일 제주도를 방문한 퀸안신은 에포나의 대표 아이템을 소개하고, 홍보 영상 촬영도 진행했다. 퀸안신이 마음에 들어한 제품은 ‘에포나 크림’ 과 ‘에포나 제주녹차꽃미스트’. 특히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에포나 크림은 2016년 정부 연말 선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배우들이 실제로 사용해서 일명 ‘배우 크림’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배우 김혜은, 심은진 등 많은 스타들이 속부터 촉촉하게 보습감이 느껴지는 크림으로 극찬을 하기도 했다.

EDITOR 최은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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