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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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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카밀레

3백여 종의 허브 구경하고 허브 케이크 만들어요~

글·김동희 기자 / 자료제공·(주)허브라

2008. 09. 09

팜 카밀레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가을맞이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건 어떨까? 충남 안면도에 인접한 허브농장 팜 카밀레는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며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만㎡의 넓은 대지에서 3백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고, 허브 케이크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는 것. 팜 카밀레는 허브차 수입·제조 전문업체 (주)허브라가 2006년 문 열었으며 농원을 뜻하는 영어 단어 ‘farm’과 허브 종류 가운데 하나인 ‘카밀레(kamille)’를 합쳐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농장 내 제과점과 허브숍 공방에서는 펜넬·로즈메리·레몬밤·페퍼민트 등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100% 천연 유기농 허브를 이용한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화장수 만들기·아로마오일 만들기·압화 만들기·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비는 1만~2만원선. 방문 1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농원 안에는 허브를 테마로 하는 레스토랑과 펜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식사와 차를 즐기고 숙박도 할 수 있다. 허브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에서는 허브스파게티·허브스테이크·허브비빔밥·허브바비큐 등 다양한 허브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제과점 ‘브라우니’에서는 허브를 사용한 빵과 쿠키를 선보인다.
펜션 ‘어린왕자’에는 히비스커스·민트·블루멜로우·캐모마일 등 허브 이름이 붙은 4개 동의 숙박시설이 있는데 모두 33평형 복층 스타일이다. 각각 아름다운 정원에 둘러싸여 있어 투숙객이 아늑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허브숍에선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허브를 이용한 허브차·아로마오일·방향제·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허브제품을 판매한다.
운영시간 허브농원 오전 9시~오후 6시30분(5~9월은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운영), 매주 화요일 휴무(공휴일 제외)
레스토랑 오전 10시~오후 10시
허브숍 오전 10시~오후 7시(5~9월은 8시30분)
제과점 오전 9시~오후 7시(5~9월은 9시)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서산/해미/홍성IC-태안(남면 방향)-팜 카밀레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평택) 서울-평택-삽교천-당진-서산-태안(남면 방향)-팜 카밀레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천안) 서울-천안-온양-예산(덕산)-서산-태안(남면 방향)-팜 카밀레
입장료 어른 4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41-675-3636 www.kami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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