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문
▼ 돼지들에게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최영미 시인이 7년 만에 펴낸 신작 시집. 축구에 관한 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시, 일상에서의 절망과 재발견을 담고 있는 서정시로 채워져 있다. 특히 시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어로 일부 지식인의 허식을 풍자한 연작시 ‘돼지들에게’가 눈길을 끈다. 실천문학사/101쪽/8천원
▼ 레몬 영화 ‘비밀’의 원작자 히가시고 게이고가 인간복제를 소재로 쓴 소설. 얌전한 마리코와 아마추어 록밴드 보컬 후타바는 일란성 쌍둥이처럼 외모가 꼭 빼닮았지만 말투와 기질, 재능은 판이하다. 공통점이라면 레몬을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는 것뿐. 두 소녀는 각각 엄마를 잃으면서 자신들을 둘러싼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노블하우스/432쪽
/1만2천원
▼ 남자들, 쓸쓸하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중년 남자들의 현주소와 쓸쓸한 속내를 진솔하게 풀어놓은 소설가 박범신의 에세이. 첫 번째 장에서는 이 땅의 중년 남자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교육받고 생활의 무게에 짐 지워져왔는지, 두 번째 장에는 남자가 진정으로 여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푸른숲/206쪽/9천원
▼ 용서해야 할 101가지 이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드워드 할로웰의 신작.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가 용서의 의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스트레스의 원인인 분노와 원망을 사라지게 만드는 용서의 정의와 장점,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용서의 방법과 기술을 담고 있다. 동아일보사/288쪽/9천5백원
▼ 미의 사색가들 일본 다카시나 슈지 교수가 쓴 20세기 미술사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책. 엘리 포르에서 곰브리치까지, 20세기 서구 미술론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18명의 걸출한 미술사가와 미학자들이 이룩한 업적을 그들의 대표적인 저서를 통해 밝히고 있다. 학고재/353쪽/1만8천원
▼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박완서, 한비야 등 사회 각계각층 마흔아홉 명의 명사들이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거나 영혼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한마디 말과 거기에 얽힌 사연들을 모았다. 뜻하지 않은 실패로 절망에 빠졌을 때, 삶의 무게가 버거울 때 힘이 되는 말 한마디를 색감 고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샘터/223쪽/9천원
▼ 우리는 희망을 연주합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와 가족의 삶을 다뤘다. 1급 척수장애인이었던 아버지와 간호사였던 어머니의 만남부터, 희아가 선천성 사지기형이라는 장애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스미디어/245쪽/1만원
여성·실용
▼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짧은 영광 뒤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던 예술가 11인의 이야기. ‘발레의 신’으로 불리다 29세에 정신병으로 은퇴해 그 후 30년을 혼돈 속에 살다 간 바슬라프 니진스키, 16세 나이에 영국 최고의 첼리스트 자리에 오르지만 27세에 전신마비 환자가 된 자클린느 뒤 프레, 33세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피아니스트 디누 리파티, ‘위대한 개츠비’를 능가하는 작품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뜬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 등 천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시공아트/324쪽/1만3천원
▼ 두부 한 모로 즐기는 건강 두부 요리 100선 77가지 생식 두부 조리법을 포함해 1백4가지 두부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두부 인삼 샐러드, 두부 녹차, 두부 샤브샤브, 두부 스테이크 등 두부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담고 있으며 좋은 두부를 고르는 법, 조리하고 남은 두부 보관법 등도 알려준다. 이지북/128쪽/1만3천5백원
▼ 방학을 잘 보내야 다음 학기가 달라진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3명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방학 알차게 보내는 비결’을 들려준다. 다음 학기 교과를 공부하는 준비학습법, 아이의 유형에 따른 독서지도법, 아이의 견문을 넓혀주는 각종 체험활동, 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영어캠프 활용법 등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예담/300쪽/1만1천8백원
▼ 젊은 퀼트 온라인 퀼트 사이트인 굿퀼트, 퀼트 파크, 퀼트 마루, 아이 캔 퀼트의 운영자 4명이 초보자를 위한 퀼트 기법책을 냈다. 쿠션커버, 슬리퍼, 에이프런, 핸드백, 벽걸이 등 퀼트로 다양한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18개 작품 실물본을 함께 실어 그림을 확대하고 복사하는 번거로운 도안 작업시간을 덜 수 있도록 꾸몄다. 시공사/108쪽/9천8백원
▼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서울대학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조수철 교수 외 5인이 수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창조적인 아이와 산만한 아이를 구별하는 법과 산만한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일상적인 대처방안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지시하고 칭찬하는 법, 벌을 주는 방법, 약물 치료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샘터사/256쪽/9천원
▼ 이연자의 우리차, 우리꽃차 ‘차가 있는 삶’ ‘자연의 맛 우리 차요리’ ‘명문 종가 이야기’ 등을 펴낸 전통문화 연구가이자 다도·전통 음식 전문가인 지은이가 49가지 꽃차와 약차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각 차의 유래, 효능, 차를 바르게 즐기는 법 등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랜덤하우스중앙/172쪽/1만8천원
아동
▼ 햄버거가 된 베니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오로지 햄버거만 먹으려고 하던 소년 베니가 햄버거로 변하면서 생긴 소동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교훈을 전해준다.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푸른 하늘 환경 그림책 공모전’ 단편 부문에서 수상한 메이 마쓰오카가 그림을 그리고, 동화작가 앨런 듀런트가 글을 썼다. 애플비/32쪽/3~6세/7천5백원
▼ 요가 첫걸음-생활 속에서 배워요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요가 수련자 배런 뱁티스트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요가 그림책. 실제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글쓴이는 요가 수련자인 ‘아빠’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요가 동작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그 의미와 효과를 쉽게 설명해준다. 계림북스쿨/48쪽/6~10세/9천5백원
▼ 개나리반 금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도망자 고대국’ ‘영원한 주번’ 등의 동화를 펴낸 동화작가 김영주의 작품집.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개나리반 금보’, 말과 행동이 느려 아이들에게 놀림당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은행잎 소원’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교육/80쪽/초등 1~3학년/7천원
▼ 난쟁이 트롤의 겨울여행 스위스 출신의 그림동화 작가 니콜라스 판 팔란트의 작품. 북유럽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추운 겨울날 눈을 녹여 수프를 끓이려고 집 밖으로 나간 난쟁이 트롤은 거센 바람에 휘말려 낯선 곳에 떨어진다. 길을 잃고 헤매던 트롤은 집을 찾는 것보다 겨울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여름을 찾는 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하고 여름을 찾아나서는데…. 어린이작가정신/24쪽/4~6세/8천원
▼ 사랑이란?-TRUE LOVE ‘엄마가 알을 낳았다!’ ‘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 ‘따로따로 행복하게’ ‘멍멍 의사 선생님’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배빗 콜의 그림책. ‘트루러브’라는 강아지가 들려주는 참된 사랑에 대한 정의와 따뜻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효리원/36쪽/4~6세/9천원
▼ 누구를 구해줄까?-밀짚모자빨간코물렁물렁아저씨와 함께 하는 여행 쪽마다 다양한 표정의 아이 사진을 오려 붙일 수 있게 만든 앨범식 그림책. 또 위협하는 사자와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곰 중 어떤 동물을 그물에서 꺼내줄지 아이가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 두 가지 이야기가 펼쳐지게 만들었다. 재그지그 스튜디오/44쪽/5~7세/1만9천5백원
▼ 돼지들에게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최영미 시인이 7년 만에 펴낸 신작 시집. 축구에 관한 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시, 일상에서의 절망과 재발견을 담고 있는 서정시로 채워져 있다. 특히 시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어로 일부 지식인의 허식을 풍자한 연작시 ‘돼지들에게’가 눈길을 끈다. 실천문학사/101쪽/8천원
▼ 레몬 영화 ‘비밀’의 원작자 히가시고 게이고가 인간복제를 소재로 쓴 소설. 얌전한 마리코와 아마추어 록밴드 보컬 후타바는 일란성 쌍둥이처럼 외모가 꼭 빼닮았지만 말투와 기질, 재능은 판이하다. 공통점이라면 레몬을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는 것뿐. 두 소녀는 각각 엄마를 잃으면서 자신들을 둘러싼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노블하우스/432쪽
/1만2천원
▼ 남자들, 쓸쓸하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중년 남자들의 현주소와 쓸쓸한 속내를 진솔하게 풀어놓은 소설가 박범신의 에세이. 첫 번째 장에서는 이 땅의 중년 남자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교육받고 생활의 무게에 짐 지워져왔는지, 두 번째 장에는 남자가 진정으로 여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푸른숲/206쪽/9천원
▼ 용서해야 할 101가지 이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드워드 할로웰의 신작.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가 용서의 의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스트레스의 원인인 분노와 원망을 사라지게 만드는 용서의 정의와 장점,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용서의 방법과 기술을 담고 있다. 동아일보사/288쪽/9천5백원
▼ 미의 사색가들 일본 다카시나 슈지 교수가 쓴 20세기 미술사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책. 엘리 포르에서 곰브리치까지, 20세기 서구 미술론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18명의 걸출한 미술사가와 미학자들이 이룩한 업적을 그들의 대표적인 저서를 통해 밝히고 있다. 학고재/353쪽/1만8천원
▼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박완서, 한비야 등 사회 각계각층 마흔아홉 명의 명사들이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거나 영혼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한마디 말과 거기에 얽힌 사연들을 모았다. 뜻하지 않은 실패로 절망에 빠졌을 때, 삶의 무게가 버거울 때 힘이 되는 말 한마디를 색감 고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샘터/223쪽/9천원
▼ 우리는 희망을 연주합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와 가족의 삶을 다뤘다. 1급 척수장애인이었던 아버지와 간호사였던 어머니의 만남부터, 희아가 선천성 사지기형이라는 장애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스미디어/245쪽/1만원
| 1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제6권 (조앤 K. 롤링, 문학수첩, 8천5백원) |
| 2 |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한국경제신문사, 9천원) |
| 3 | 블링크-첫 2초의 힘 (말콤 글래드웰, 21세기북스, 1만3천원) |
| 4 | 쏘주 한 잔 합시다 (유용주, 큰나, 9천원) |
| 5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푸른숲, 9천8백원) |
| 6 | 세계 명화의 비밀 (모니카 봄 두첸, 생각의나무, 9천8백원) |
| 7 | 도쿄 타워 (에쿠니 가오리, 소담, 9천원) |
| 8 | 모모 (미하엘 엔데, 비룡소, 9천5백원) |
| 9 | 긍정의 힘(조엘 오스틴, 두란노, 1만2천원) |
| 10 | 부부로 산다는 것 (최정미, 위즈덤하우스, 8천8백원) |
여성·실용
▼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짧은 영광 뒤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던 예술가 11인의 이야기. ‘발레의 신’으로 불리다 29세에 정신병으로 은퇴해 그 후 30년을 혼돈 속에 살다 간 바슬라프 니진스키, 16세 나이에 영국 최고의 첼리스트 자리에 오르지만 27세에 전신마비 환자가 된 자클린느 뒤 프레, 33세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피아니스트 디누 리파티, ‘위대한 개츠비’를 능가하는 작품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뜬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 등 천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시공아트/324쪽/1만3천원
▼ 두부 한 모로 즐기는 건강 두부 요리 100선 77가지 생식 두부 조리법을 포함해 1백4가지 두부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두부 인삼 샐러드, 두부 녹차, 두부 샤브샤브, 두부 스테이크 등 두부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담고 있으며 좋은 두부를 고르는 법, 조리하고 남은 두부 보관법 등도 알려준다. 이지북/128쪽/1만3천5백원
▼ 방학을 잘 보내야 다음 학기가 달라진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3명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방학 알차게 보내는 비결’을 들려준다. 다음 학기 교과를 공부하는 준비학습법, 아이의 유형에 따른 독서지도법, 아이의 견문을 넓혀주는 각종 체험활동, 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영어캠프 활용법 등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예담/300쪽/1만1천8백원
▼ 젊은 퀼트 온라인 퀼트 사이트인 굿퀼트, 퀼트 파크, 퀼트 마루, 아이 캔 퀼트의 운영자 4명이 초보자를 위한 퀼트 기법책을 냈다. 쿠션커버, 슬리퍼, 에이프런, 핸드백, 벽걸이 등 퀼트로 다양한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18개 작품 실물본을 함께 실어 그림을 확대하고 복사하는 번거로운 도안 작업시간을 덜 수 있도록 꾸몄다. 시공사/108쪽/9천8백원
▼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서울대학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조수철 교수 외 5인이 수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창조적인 아이와 산만한 아이를 구별하는 법과 산만한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일상적인 대처방안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지시하고 칭찬하는 법, 벌을 주는 방법, 약물 치료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샘터사/256쪽/9천원
▼ 이연자의 우리차, 우리꽃차 ‘차가 있는 삶’ ‘자연의 맛 우리 차요리’ ‘명문 종가 이야기’ 등을 펴낸 전통문화 연구가이자 다도·전통 음식 전문가인 지은이가 49가지 꽃차와 약차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각 차의 유래, 효능, 차를 바르게 즐기는 법 등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랜덤하우스중앙/172쪽/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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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가 된 베니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오로지 햄버거만 먹으려고 하던 소년 베니가 햄버거로 변하면서 생긴 소동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교훈을 전해준다.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푸른 하늘 환경 그림책 공모전’ 단편 부문에서 수상한 메이 마쓰오카가 그림을 그리고, 동화작가 앨런 듀런트가 글을 썼다. 애플비/32쪽/3~6세/7천5백원
▼ 요가 첫걸음-생활 속에서 배워요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요가 수련자 배런 뱁티스트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요가 그림책. 실제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글쓴이는 요가 수련자인 ‘아빠’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요가 동작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그 의미와 효과를 쉽게 설명해준다. 계림북스쿨/48쪽/6~10세/9천5백원
▼ 개나리반 금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도망자 고대국’ ‘영원한 주번’ 등의 동화를 펴낸 동화작가 김영주의 작품집.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개나리반 금보’, 말과 행동이 느려 아이들에게 놀림당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은행잎 소원’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교육/80쪽/초등 1~3학년/7천원
▼ 난쟁이 트롤의 겨울여행 스위스 출신의 그림동화 작가 니콜라스 판 팔란트의 작품. 북유럽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추운 겨울날 눈을 녹여 수프를 끓이려고 집 밖으로 나간 난쟁이 트롤은 거센 바람에 휘말려 낯선 곳에 떨어진다. 길을 잃고 헤매던 트롤은 집을 찾는 것보다 겨울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여름을 찾는 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하고 여름을 찾아나서는데…. 어린이작가정신/24쪽/4~6세/8천원
▼ 사랑이란?-TRUE LOVE ‘엄마가 알을 낳았다!’ ‘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 ‘따로따로 행복하게’ ‘멍멍 의사 선생님’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배빗 콜의 그림책. ‘트루러브’라는 강아지가 들려주는 참된 사랑에 대한 정의와 따뜻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효리원/36쪽/4~6세/9천원
▼ 누구를 구해줄까?-밀짚모자빨간코물렁물렁아저씨와 함께 하는 여행 쪽마다 다양한 표정의 아이 사진을 오려 붙일 수 있게 만든 앨범식 그림책. 또 위협하는 사자와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곰 중 어떤 동물을 그물에서 꺼내줄지 아이가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 두 가지 이야기가 펼쳐지게 만들었다. 재그지그 스튜디오/44쪽/5~7세/1만9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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