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여성동아 ‘2026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

이슬아 기자

2026. 04. 22

‘여성동아’가 한국잡지협회 ‘우수콘텐츠 잡지’로 지정됐다. 창간 93주년을 맞은 ‘여성동아’는 오랜 세월 여성의 삶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1 2 ‘여성동아’ 전신인 ‘신가정’.  3 4 1980~1990년대 ‘여성동아’ 표지. 5 1974년 2월 천경자 표지화를 재해석한 2023년 11월호 표지. 6 7 8 9 ‘여성동아’ 2026년 1~4월호 표지.

1 2 ‘여성동아’ 전신인 ‘신가정’.  3 4 1980~1990년대 ‘여성동아’ 표지. 5 1974년 2월 천경자 표지화를 재해석한 2023년 11월호 표지. 6 7 8 9 ‘여성동아’ 2026년 1~4월호 표지.

‘여성동아’가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에서 선정하는 ‘2026 우수콘텐츠 잡지’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한국잡지협회는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잡지 산업 진흥 정책에 따라 매년 우수콘텐츠 잡지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심사 대상은 창간 2년 이상 된 9개 분야(시사·경제·경영·교양지, 여성·생활정보지, 스포츠·취미·레저지 등)의 유가 잡지이며, 올해는 그중 145개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여성동아’는 동아일보사가 발행하는 월간 여성지다. 1933년 전신인 ‘신가정’으로 창간했으며, 일제 탄압으로 발행 3년 만인 1936년 폐간됐다가 이후 1967년 ‘여성동아’로 제호를 바꿔 달고 복간했다. 

올해 창간 93주년을 맞은 ‘여성동아’는 여성의 삶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1970년대에는 근대적 생활상에 맞는 정보 기사를 주로 다루는 한편 ‘여류 장편소설 공모’를 개최해 여성 문학인을 발굴했다. 이 공모를 통해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완서가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80년대 들어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패션, 라이프뿐 아니라 가부장제, 성차별 등 여성 권익 신장에 관한 기사들이 많아졌다. 1990년대에는 전문직 여성 등 이른바 ‘파워 우먼’을 위한 커리어 조언, 재테크 관련 정보들이 강화됐다. 대중문화 황금기이기도 한 이 시기에는 당대 톱스타들을 두루 인터뷰하며 매체 화제성과 주목도를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패션, 요리, 인테리어, 자녀 교육, 연예계 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기사로 독자와 세상을 잇는 통로가 된 ‘여성동아’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그 저변을 넓히고 있다. ‘여성동아’ 유튜브에서는 셀럽 등 유명 인사의 인터뷰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우디즈(@wdz_official)’에서는 트렌드 최전선에 관한 정보를 스토리, 릴스 같은 형태의 콘텐츠로 접할 수 있다.



2026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여성동아’는 올 한 해 문화소외지역의 공공도서관, 장애인 복지시설, 해외 문화원 등에 보급된다. 우수콘텐츠 잡지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잡지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우수콘텐츠잡지 #여성동아

사진 조영철 기자 사진제공 현담문고 한국잡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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