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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up

아이코닉 아우터와 찰떡궁합 뷰티 룩

최은초롱 기자

2023. 01. 10

겨울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아우터와 어울리는 찰떡 뷰티 룩.

Fur Bolero Card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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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Touch

보기만 해도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페이크 퍼 볼레로 카디건. 미니원피스, 데님 팬츠, 롱드레스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겨울 필수템이다. 페이크 퍼 볼레로 카디건을 입었다면 신경 쓰지 않은 듯 오묘하게 아름다운 원 톤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피부색보다 한 단계 밝은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고 솔리드 화이트 컬러 크림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과감하게 터치한다. 라일락 컬러 크림 치크를 광대뼈부터 볼 전체에 넓게 바르고 얼굴 전체에 눈발 날리듯 화이트 컬러 크림을 뾰족한 면봉에 묻혀 콕콕 점을 찍어준다. 이 외에는 컬러를 최소화한다. 입술에 투명한 글로스를 바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퍼 볼레로 카디건과 드레스 모두 낸시부.

Colorful Fur 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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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blue Eye

밋밋하고 칙칙한 윈터 룩을 바꾸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 퍼 베스트가 적격. 퍼 베스트는 매서운 한파를 든든하게 막아주는 보온성은 물론이고 특유의 복슬복슬한 질감 덕분에 더 따뜻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아우터의 비비드 컬러와 어울리도록 메이크업도 컬러 포인트에 신경 쓰자. 다른 메이크업 요소는 줄이고 눈이나 입술 어느 한 부분에만 강렬하게 컬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 피부는 가볍게 톤만 정리하고 눈썹은 내추럴하게 연출한다. 펄감이 있는 스카이블루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누드 톤 블러셔로 광대뼈 전체를 넓게 감싸듯 사선 모양으로 가볍게 쓸어준다, 마지막으로 블러셔와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자연스럽게 채워 마무리한다.

퍼 베스트 손정완.

Check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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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Lip

클래식한 체크 패턴 코트는 언제 시도해도 실패가 없는 전천후 아이템. 좀 더 대담해지고 싶은 날에는 비비드한 컬러 조합이나 불규칙적인 패턴을 시도해볼 것. 체크 패턴 코트는 핑크나 코럴 톤 메이크업도 잘 어울리지만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땐 쨍한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베이스는 보송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매트한 텍스처의 레드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른다. 마치 수채화 물감이 번지듯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는 것이 포인트. 파우더를 얹은 것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레드 매트 립스틱으로 입술을 가득 채우고, 립스틱과 동일한 색상의 크림 블러셔를 눈 밑에 펴 발라 생기를 더한다.



멀티컬러 체크 코트 앤더슨벨포맨. 발라클라바 우영미.

Tailored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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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Eye

실루엣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테일러드 코트 룩에 힘을 더하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주목하자. 너무 내추럴하면 얼굴이 밋밋해 보이고, 진한 입술은 인상이 다소 세 보일 수 있으므로 아이 메이크업에 공들이는 것. 먼저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른다. 그다음 다크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덧바르고 언더 라인에도 자연스럽게 블렌딩한다. 그리고 눈두덩 중앙에서 눈꼬리까지 펄이 섞인 퍼플 컬러로 음영감을 더한다. 미세한 핑크 펄이 마블링된 하이라이터를 관자놀이부터 광대뼈 라인까지 사선으로 쓸어 올리고, 입술은 투명한 골드 펄 글로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테일러드 코트 기준.

사진 서원기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이아영 모델 이치에 스타일리스트 김수린 
의상협찬 기준  낸시부  손정완  앤더슨벨포맨  우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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