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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style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스타일 따라잡기

오한별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2.10.29 10:00:02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과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고경표), ‘화목토’ 신규 고객인 강해진(김재영)이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월수금화목토’의 여주인공 박민영의 패션 정보를 낱낱이 파헤쳐봤다.

계약결혼 마스터 최상은

#패션의 완성은 스카프

싸늘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스카프는 다양하게 구비해두면 밋밋한 데일리 룩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얇고 긴 형태의 트윌리는 부피감이 적기 때문에 스타일링하기도 훨씬 간단하다. 심플한 셔츠나 재킷 착장에 박민영처럼 간편하게 목에 두르기만 하면 끝. 이때 매듭을 뒤로 돌려서 초커처럼 연출해도 좋다.

1 여러 개를 레이어드 할수록 멋스러운 이어 커프. 가격미정 샤넬.
2 퀼팅 디테일과 다이아몬드로 화려함을 더한 이어링. 가격미정 샤넬.
3 둥근 네크라인이 멋스러운 더블브레스트 재킷. 가격미정 아크네스튜디오.
4 손목이나 가방에 묶어도 포인트가 되는 트윌리 스카프. 가격미정 에르메스.
5 포멀한 룩에 안성맞춤인 베이지 컬러 토트백. 가격미정 에르메스.
6 크리스털과 글리터로 블링블링하게 연출한 스트랩 슈즈. 가격미정 지미추.

#필드 위에서는 이렇게

가을 골프는 빚을 내서라도 쳐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가을은 골프 치기에 딱 좋은 계절. 골프장에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싶다면 최상은의 라운드 룩에 주목할 것. 포인트는 컬러. 선명한 색감의 톱을 메인 컬러로 선택한 뒤 블랙이나 화이트, 그레이 등 매치하기 쉬운 색의 아이템을 더하는 방식이다. 청량감 가득한 컬러 매칭은 인생 샷을 건지기에도 제격! 그린 컬러 베스트와 양말로 통통 튀는 라운드 룩을 완성한 박민영의 스타일이 좋은 예시가 된다.



7 심플한 블랙 선바이저. 가격미정 PXG.
8 그린 컬러와 레터링이 어우러진 양말. 4만3000원 지포어.
9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매치하기 좋은 니트 베스트. 45만 원 지포어.


#사랑스러운 미니스커트 셋업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엔 잘 차려입은 셋업 슈트가 훌륭한 대안이 된다. 시간 낭비 없이 짝 맞춰 입기만 하면 빠르게 준비가 가능하고, 고심했던 스타일보다 만족도가 더 높을 수 있다는 사실. 평소 러블리한 무드를 즐긴다면, 최상은처럼 쇼트 재킷과 미니스커트의 조합을 추천한다. 극 중 최상은은 화이트나 블랙같은 뻔한 컬러감보다는 파스텔 핑크 컬러로 시선을 모았다. 백이나 슈즈 등 나머지 액세서리는 모두 모노톤으로 통일해 과한 느낌이 들지 않게 연출한 팁도 눈여겨볼 것.

10 트위드 소재에 핑크 컬러로 발랄함을 더한 크롭트 재킷. 378만 원 미우미우.
11 블랙 라인이 포인트로 가미된 미니스커트. 158만 원 미우미우.
12 주름 디테일이 매력적인 미니 숄더백. 275만 원 미우미우.
13 심플하고 단정한 블랙 펌프스. 가격미정 크리스찬루부탱.

#시크한 바이커 재킷 룩

박민영은 계약결혼을 직업으로 삼는 싱글 라이프 헬퍼 최상은 역을 맡았다. 아내를 필요로 하는 많은 싱글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직업 특성 때문에 최상은의 스타일은 다채롭기 그지없다. 정지호와의 첫 만남에서 평범한 바이커 재킷을 미니드레스와 매치해 드레시하게 연출한 룩이 대표적인 예. 목과 어깨 부분이 허전하지 않게 심플한 네클리스를 더한 센스도 남다르다.

14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운 블랙 바이커 재킷. 가격미정 셀린.
15 뱀 모티프가 인상적인 다이아몬드 네클리스. 가격미정 불가리.
16 심플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튜브 톱 미니드레스. 가격미정 셀린.

#러블리한 홈 웨어

홈 웨어 하나도 에지 있게 연출하는 최상은. 경쾌하고 산뜻한 깅엄체크 드레스와 포근한 양털 슬리퍼를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포근한 집콕 룩을 선보였다. 여름에 입으면 빛을 발하는 깅엄체크를 가을 데일리 룩에 활용하고 싶다면, 도톰한 니트 터틀넥을 레이어드하고 니트 양말에 로퍼를 신거나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선택해볼 것. 드레스 위에 오버사이즈 니트 풀오버나 스웨트 셔츠를 입으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1 퍼프소매와 러플 장식이 사랑스러운 드레스. 24만8000원 랭앤루.
2 핫 핑크 컬러 폰트가 돋보이는 양털 슬리퍼. 126만 원 디올.

#과감하고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플라워 프린트는 다채로운 컬러와 꽃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자체만으로도 손쉽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계절과 트렌드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중.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드는 늦가을에는 플라워 프린트로 사랑스러운 데일리 룩을 완성해보자. 박민영의 플라워 프린트 스타일링 팁은 ‘대담함’이다. 얼굴만 한 크기의 장미꽃이 곳곳에 그려진 셔츠와 스커트 셋업으로 화사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부츠까지 더하면 센티한 가을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다.

3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 셔츠. 83만 원 마르니.
4 A라인으로 우아하게 떨어지는 미디스커트. 110만 원 마르니.

#이 계절에 필수! 니트 베스트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늦가을에 딱 좋은 아이템은 바로 니트 베스트. 박민영은 도톰한 그레이 컬러 니트 베스트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활용해 미국 드라마 ‘가십걸’ 스타일의 프레피 룩을 연출했다. 퍼프소매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해 단정하면서도 로맨틱한 룩으로 완성! 여기에 블랙 컬러 타이를 매 하이틴 무드까지 가미한 센스가 돋보인다.

5 핑크 오팔 펜던트로 장식한 이어링.600만 원 디올.
6 폭이 좁고 날렵한 디자인의 타이. 33만5000원 디올.
7 그레이 니트 베스트. 200만 원 디올.
8 퍼프소매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화이트 셔츠. 290만 원 디올.
9 클래식한 분위기의 블랙 퀼팅 숄더백.620만 원 디올.
10 오닉스와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별 모양 펜던트가 포인트인 오픈 뱅글. 460만 원 디올.

#우아한 트위드의 계절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주 입게 되는 트위드 재킷. 올해는 컬러풀한 트위드 재킷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따뜻한 파스텔부터 채도 높은 비비드 컬러까지 어떤 색이라도 좋다. 패턴이 있거나 여러 가지 컬러가 믹스된 아이템보다는 오히려 단색 트위드가 내추럴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 다만 핏은 깔끔하게 똑떨어지는 것으로 선택하자. 스커트나 팬츠와 셋업으로 맞추는 대신 박민영처럼 재킷 하나만으로 경쾌한 감성을 한껏 살려보길.

11 얇은 스트랩으로 종아리나 발목을 감싸 드레시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샌들. 가격미정 지안비토로시.
12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트위드 재킷. 51만8000원 WMM.
13 심플한 화이트 토트백. 가격미정 펜디.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제공 디올 랭앤루 마르니 미우미우 불가리 샤넬 셀린 아크네스튜디오 에르메스 지미추 지안비토로시 지포어 크리스찬루부탱 펜디 PXG WMM
사진출처 tvN ‘월수금화목토’ 공식 홈페이지



여성동아 2022년 11월 7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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