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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잘알이 추천하는 서머 메이크업 필수템

#메이크업철벽방어 #여름에이거없음안됨

글 정재희

2021. 08. 16

하루 종일 끈적이고 무얼 발라도 답답한 계절, 뷰티 스페셜리스트 9인이 사심 가득 담아 추천하는 서머 메이크업 필수템 리스트.

AHC 세이프 온 수딩 선 쿠션 SPF50 PA++++

25g 2만9천원.

25g 2만9천원.

비건 인증 식물 유래 성분을 담은 저자극 선 제품. 자외선은 물론 적외선과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해준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은 꼭 해야 해요. 이 제품은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져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아요. 쿨링 기능은 물론 모공 관리 효과도 겸비해 복잡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날 선 쿠션을 바르고 아이브로 펜슬로 눈썹만 정돈한 뒤 외출하죠.” 
윤정(끌레어클리닉 원장)

에스테덤 씨티 프로텍트 미스트

100ml 6만2천원.

100ml 6만2천원.

독자적인 글로벌 셀룰러 프로텍션 특허 기술을 담아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여름철 따가운 햇빛과 열에 지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스트예요. 한 번만 뿌려도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고 피부가 진정되는 기분이라 야외 촬영이 있을 때 수시로 사용합니다. 단, 많이 분사하면 유분감이 느껴질 수 있으니 양 조절에 신경 써야 해요.” 
장해인(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브라운 립 밤 SPF15

15g 4만원대.

15g 4만원대.

촉촉하고 매끄러운 입술로 연출하는 모이스처라이징 밤. 비타민 A·E 성분이 입술을 보호하고 페퍼민트와 멘톨 성분을 함유해 상쾌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입술은 땀샘이 없고 얇아서 다른 피부 부위보다 민감하죠. 그래서 더 공들여 케어해야 해요. 바비브라운 립밤은 다른 제품에 비해 번들거림이 덜해서 여름철 가볍게 사용하기 좋아요. 입술에 투명하고 매끈한 막을 한 겹 씌운 것처럼 깔끔하게 발려서 화보 촬영 시에도 즐겨 사용합니다. 보습력이 오래 지속되면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것도 장점이죠.” 
정수연(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맥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틴티드 프라이머

30ml 5만2천원대.

30ml 5만2천원대.

일명 ‘로즈 톤업 베이스’라 불리는 프라이머. 피부에 우아한 장밋빛 생기를 더하고 SPF45 PA++++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강렬한 태양 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여름철엔 뭘 발라도 답답한 데다 마스크 때문에 파운데이션 대신 선크림에 톤업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해요. 이 제품은 피부를 ‘하얗게’가 아닌 ‘환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꾸안꾸 메이크업이 가능하죠. 피붓결이 매끈해 보이는 것도 장점! 프라이머 기능도 탁월해 피부를 더 깔끔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파운데이션을 얇게 레이어링하면 들뜨지 않는 착붙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박애나(바자 디지털 디렉터)

디올뷰티 디올 포에버 파우더 쿠션

10g 7만9천원대.

10g 7만9천원대.

쿠션 타입의 루스 파우더로 벨벳처럼 보송하고 편안하게 피부를 커버한다. 뭉침 없이 가볍고 얇게 밀착되어 매끈한 피부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 

“케이스부터 너무 만족스러웠던 아이템이에요. 소장 욕구를 증폭시키는 우아한 뉴트럴 컬러의 쿠션으로 적은 양을 발라도 들뜸이 없으며 모공이 부각되지 않고 피부를 매끈하게 커버하죠. 유분을 잘 잡아주어 블러 처리를 한 듯 피부를 예쁘게 표현해 여름철 사용하기 좋아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죠.” 
연정(애브뉴준오 메이크업팀 원장)

어반디케이 올 나이트 세팅 스프레이

 118ml 4만원대.

118ml 4만원대.

메이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방금 화장한 듯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시킨다.

“조금이라도 베이스가 지워지면 벌거벗은 것처럼 허전하고 민망할 정도여서 외출 시 파운데이션은 필수예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엔 피지 분비와 땀이 늘어나고 마스크 때문에 피부의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높아져 베이스가 무너지기 쉽죠. 때문에 여름철엔 꼭 픽서를 사용해요. 미스트처럼 간편하게 얼굴 위에 X 자를 그리며 뿌리면 산뜻한 베이스를 하루 종일 유지시키고 미세한 주름이나 모공에 베이스가 끼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전수연(싱글즈 뷰티 에디터)

에르메스뷰티 로즈 에르메스 로지 립 인핸서 로즈 데테 30

4g 9만원.

4g 9만원.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매트한 광택을 선사하는 립스틱. 본연의 입술을 자연스럽게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라즈베리 시드 오일과 참깨 오일 성분이 입술을 보호해준다. 

“평소 은은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 후텁지근한 여름날에는 톤업 베이스에 틴티드 립밤만 발라요. 로즈 에르메스 로지 립 인핸서는 틴티드 립밤의 끈적이고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해서 한여름 마스크 안에 바르기 좋아요. 보송하게 마무리되지만 입술을 생기 있는 핑크빛으로 물들여주죠.” 
이지형(럭셔리 뷰티 에디터)

바닐라코 벨벳 블러드 베일 립 틴트 CR01

4.6g 1만8천원.

4.6g 1만8천원.

입술에 가볍게 밀착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립 틴트로 목화씨 추출물과 망고 시드 버터 성분이 입술에 보습력을 더하면서 매트하게 표현한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다가 벗었을 때 혈색 없는 입술을 보고 화들짝 놀란 경험이 몇 번 있어요. 그래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면서 지속력이 좋은 립 틴트를 찾았죠. 최근 즐겨 바르는 벨벳 블러드 베일 립 틴트는 선명한 컬러감이 하루 종일 유지되고 밀착력, 고정력이 좋아 만족스러워요. 부드럽게 발려 그러데이션도 쉽죠.” 
한마음(정남 메이크업팀 부원장)

달팡 엔바이론멘탈 라이트웨이트 쉴드 SPF50

30ml 6만5천원.

30ml 6만5천원.

100% 미네랄 UVA,UVB 필터가 외부 유해 환경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누드 톤의 부드러운 색소를 함유해 피부를 윤기 있고 자연스럽게 보정한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라 피부 자극이 덜하고 약간의 커버력이 있어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완화할 수 있어요. 살짝 오일리한 제형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산뜻해 여름철 사용하기 좋죠. 들뜨거나 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썼다 벗어도 묻어나거나 피부에 자국이 남지 않아 요즘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이에요.” 
서수진(유어클리닉 원장)

사진제공 달팡 디올뷰티 맥 바닐라코 바비브라운 어반디케이 에르메스뷰티 에스테덤 A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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