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지혜
KBS 2TV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주인공은 집도 있고 능력도 출중한 34세 웹툰 기획 PD 서현주(황정음). 최악의 남친들을 다양하게 만나다가 ‘그놈이 그놈’이라는 이유로 급기야 약혼식에서 비혼주의를 선언했다. 하지만 매력 넘치는 두 남자, 제약회사 대표 황지우(윤현민)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되면서 ‘비혼’을 사수하기 위한 그녀의 고분군투가 펼쳐진다. 입력 2020.08.20 13:38:40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흥행작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별명을 입증하듯 이번 드라마에서도 비혼이라는 생소한 테마에 맞는 현실적이면서도 공감대 형성되는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에 딱 맞춘 로코퀸의 패션 스타일링 센스 역시 빅이슈! 실용적인 데일리 룩부터 시크한 오피스 룩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중이니 평소 옷 입을 때 비슷한 스타일은 참고해 봐도 좋겠다.
#변덕스런 날씨에 제격, 레이어드 룩

베이지 체크 원피스, 7만5천원, 메인부스. 리버스 스트랩 카디건, 11만5천원, 유라고.
#클래식의 힘, 데일리 백

카프 스킨 소재 숄더 백, 2백20만원대, 끌로에.
#뚜렷한 존재감, 컬러 이어링

에나멜 볼 이어링, 10만8천원, 비올리나

웨이브 링크 이어링, 7만8천원, 비올리나
#전천후 아이템, 트렌치코트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 1백18만원, 빈스
사진 ‘그놈이 그놈이다’ 홈페이지
사진제공 끌로에 메인부스 비올리나 빈스 유라고
여성동아 2020년 9월 68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