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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명품 샌드위치 에그슬럿 한국 상륙

EDITOR 정세영 기자

2020. 04. 28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SNS를 강타하고 있는 세계적인 맛집이자, 미국 LA 대표 명물 에그슬럿(Eggslut)을 이제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의 국내 독점 운영 계약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고, 오는 6월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 함량을 높인 부드러운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보들보들한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현지 미식가들 사이에서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개발한 달걀 요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미식 세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에그슬럿의 공동 창립자 제프 베일스(Jeff Vales)는 “다양한 방식으로 달걀을 활용하는 셰프를 의미하는 에그슬럿의 특별한 맛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75년 역사를 자랑하는 식품기업 SPC삼립은 제빵 기술력을 바탕으로 달걀, 육가공, 채소, 소스 등의 생산·공급망도 갖추고 있어 에그슬럿 고유의 맛과 품질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을 론칭하며 국내 파인캐주얼(Fine-Casual‧캐주얼한 분위기이지만 엄선된 재료로 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 시장을 개척한 SPC그룹은 에그슬럿을 통해 파인캐주얼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DITOR 정세영 기자 사진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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