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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wdonga_specialist #tasting

3분이면 OK! 잡곡 즉석밥 리뷰

EDITOR 한여진 기자

2019. 08. 08

백미, 흑미, 현미, 콩밥… 즉석밥 전성시대다. 요리 지수 올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잡곡 즉석밥 5종을 W DONG-A SPECIALIST가 직접 맛보고 평가했다.

CJ 햇반 매일잡곡밥210g 1천원대

“윤기가 자르르 흘러 그릇에 담으면 밥솥에서 갓 지은 밥 같아요. 흑미, 현미, 찰보리 등 다양한 잡곡이 들어 있어 먹고 나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요. 잡곡의 비율도 적당해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반찬만 꺼내면 되니 상 차리기 세상 쉽네요.”_이민정
“고소하고 맛있는 밥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즉석밥이에요. 잡곡밥이지만 식감이 촉촉하고요. 현미, 찰보리, 흑미 등 고르게 섞인 잡곡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듭니다. 단, 양이 적은 듯한 건 저만의 느낌이겠죠?”_류태경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 발아흑미210g 1천원대

“찰기 도는 흑미가 넉넉히 들어 있어요. 흑미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은 좋은 편이나 구수한 향이 적은 건 아쉬워요. 캠핑이나 여행 갈 때 챙겨 가면 든든할 것 같아요. 밥하기 귀찮을 때도 제격이고요.”_이은경
“맛과 영양 부분에서도 만족스럽지만 국산 원료로 만들어 안심이 돼요. 아이 밥으로 준비해도 미안함이 덜한 이유기도 하죠. 갓 지은 밥처럼 부드럽고 흑미의 톡 터지는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까지 줘요. 흑미 함량이 적당해 아이가 더 잘 먹는 것 같아요.”_이윤경

탭스푸드 밥맛좋은 알콩밥180g 1천원대

“아이들이 콩밥을 싫어해서 집에서 잘 안 하는데, 저는 가끔 먹고 싶더라고요. 그럴 때 이 제품이 딱이네요. 서리태와 병아리콩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_김미희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지은 밥이라 찰기와 단맛이 남다른 듯해요. 서리태의 무르기가 적당하고, 고소한 맛도 풍부해요. 간간이 씹히는 병아리콩의 구수함이 맛을 다채롭게 만들고요. 탄수화물에 치우친 백미 밥상에 단백질 균형까지 맞춰주니 대만족입니다.”_이윤경

한국바이오플랜트 밥의 미학 유기농현미밥
210g 2천원대

“현미밥은 까슬하고 퍽퍽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촉촉하고 맛있어요. 백미에 비해 찰기가 부족하지만 유기농 현미밥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니, 건강을 생각해 종종 먹어야겠어요.”_김미희
“집에서 좋은 현미로 지은 현미밥과 같은 맛과 비주얼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유기농 현미라고 하니 더욱 건강해질 것 같고요. 현미밥 특유의 고소한 맛과 까슬한 식감이 느껴져 먹으면 건강해진 기분이 듭니다. 단, 뻑뻑한 된밥 식감은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아요.”_류태경

화심영농조합법인 칼로리반 귀리곤약밥190g 2천5백원

“탱글탱글한 귀리, 말랑말랑한 곤약의 식감이 어우러져 씹는 재미가 있는 즉석밥이에요. 귀리 알갱이가 다소 큰 느낌인데 거칠지 않고 살짝 쫄깃한 느낌이 들어요. 일반 밥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좋겠어요.”_이민정
“향도 비주얼도 썩 호감이 가지 않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만한 밥이 없을 것 같아요. 칼로리 부담 없이 포만감 느끼며 한 끼를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다이어트할 때는 밥 냄새가 싫은데 이 제품은 밥 냄새가 전혀 나지 않거든요.”_이은경



사진 홍태식 디자인 박경옥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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