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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CIPE

잼 말고 콩포트

기획 · 강현숙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입력 2015.11.09 16:37:00

환절기에 입맛을 잃어 달달한 것이 생각난다면 콩포트(Compote)를 만들어보자. 과일을 설탕에 조려 차게 먹는 콩포트는 잼에 비해 설탕이 적게 들어가고 과육은 생생하게 살아 있어 입은 즐겁고 건강에도 좋다.
잼 말고 콩포트
콩포트는 콩피라고도 하는 과일절임으로 과일을 설탕에 조려 차게 만들어 보관하는 유럽의 디저트다. 과일에 설탕을 넣고 조려 만드는 잼에 비해 설탕을 적게 넣고 과육의 모양을 살려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그 자체로 먹어도 맛있고, 빵이나 플레인요구르트에 곁들여 먹어도 달콤하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냉장고 속 과일이 처치 곤란이라면 지금 바로 콩포트에 도전할 것!

귤콩포트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생강을 얄팍하게 썰어 물과 함께 우린 뒤 차로 마셔도 좋다.

Ingredients

귤 450g(중간 크기 5개 정도), 설탕 200g, 물 100g



How to make

1 귤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벗긴다.

2 설탕과 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로 팔팔 끓인다.

3 ①의 귤을 ②에 넣고 바로 불을 끈 뒤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담고 뚜껑을 덮어 뒤집어 식힌다.

블루베리콩포트

건더기를 다 건져 먹은 블루베리콩포트의 시럽은 잼보다 덜 달고 과일 향이 풍부해 차에 타서 마시거나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하기 적합하다. 색이 고와 팬케이크나 베이킹할 때 천연 색소로 사용한다.

Ingredients

블루베리 300g, 레몬즙 1큰술, 설탕 150g, 레드와인 ½컵

How to make

1 블루베리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볼에 담아 레몬즙과 설탕을 뿌린다.

2 ①에 레드와인을 붓고 설탕이 녹으면 국물만 체에 밭쳐 냄비에 담는다.

3 ②를 중불로 끓인 뒤 끓어오르면 체에 밭친 블루베리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③을 그대로 식힌 뒤 체에 밭쳐 국물만 따라내고 다시 강한 불로 끓인다.

5 ④를 중불로 줄이고 체에 밭친 블루베리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6 따뜻할 때 소독한 병에 담고 뚜껑을 덮어 뒤집어 식힌다. 병 속의 공기를 빼는 과정으로 이렇게 하면 콩포트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배콩포트

레드와인을 사용하면 자줏빛 배콩포트를 만들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나 팬케이크, 와플에 곁들이거나 샐러드, 플레인요구르트에 잘 어울린다.

Ingredients

배 과육 300g(⅔개), 설탕 150g, 화이트와인 2컵, 레몬 슬라이스 4쪽, 계피 스틱 약간

How to make

1 배는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과육만 큼직하게 썰어 작은 꽃 모양 틀로 찍는다.

2 냄비에 설탕과 화이트와인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다.

3 설탕이 녹으면 ①의 배와 레몬 슬라이스, 계피 스틱을 넣고 중약불로 15분 정도 끓인다.

4 배가 말개지면 불을 끄고 바로 소독한 병에 담고 뚜껑을 덮어 뒤집어 식힌다.

디자인 · 유내경

참고도서 · 잼 콩포트 식초 청(윈타임즈)

요리 · 김영빈(수랏간)

요리 어시스트 · 김은선

여성동아 2015년 11월 6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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