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스킨케어 브랜드 ‘케이트 서머빌(Kate somerville)'의 한국 공식 론칭 행사에 참여한 최송현. 블랙 의상에 어울리는 시크함을 연출하기 위해 브라운 스모키로 눈매에 포인트를 주었다. 최송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명아(라뷰티코아 실장)씨가 노하우를 공개한다.
BASE
건강한 피부결을 살려 소량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준다. 텁텁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T존 부위는 신경 써서 더욱 얇게 표현한다. 은은한 윤광을 연출하기 위해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 제품을 바른 후, 케잌 타입 하이라이터로 다시 한 번 윤곽을 잡아준다.
EYE
쌍꺼풀이 두껍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만 채워 얇게 그려준다. 꼬리 부분은 웃을 때 눈이 살짝 쳐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뒷부분을 올려 그리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섀도는 골드톤의 섀도를 아이홀까지 그라데이션 한 후, 골드펄을 함유한 브라운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발라 그라데이션 한다.
언더라인은 점막 부분을 펜슬로 그어준 후, 아이라인이 겉돌지 않도록 브라운 섀도를 덮어 그라데이션해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지그재그 형식으로 바른 후, 속눈썹 끝까지 꼼꼼하게 컬링한다.
CHEEK & SHADING
스모키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피치빛 블러셔로 윤광 피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섀딩은 턱과 광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해 슬림한 윤곽을 만들어준다. 헤어라인도 꼼꼼히 터치해서 마무리한다.
Tip 섀딩 파우더가 블러셔를 바른 범위를 침범하면 피부톤이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외곽 라인만 가볍게 쓸어준다.
LIP
매트한 컨실러로 입술 컬러를 다운시키고, 누드톤의 립스틱을 바른다. 컬러감이 없는 립글로즈로 마무리하면 아이 메이크업이 돋보이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연출된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rebirth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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