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매력~유인영의 ‘누드 시크 메이크업’ 노하우

패션지 그라치아(GRAZIA) 창간 론칭 행사에 참여한 배우 유인영. 시스루 의상에 어울리는 업스타일 헤어와 라인 메이크업으로 시크함을 강조했다. 유인영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미영(이희 헤어앤메이크업 원장)씨가 절제된 매력의 누드 시크 메이크업을 공개한다.


BASE
누드톤으로 베이직하게 연출해 여성스러움보다는 쉬크한 이미지를 살린다.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에 수분크림을 발라 광채 나는 피부를 표현한다. 파우더는 소량만 사용한다.

EYE
색감이 있는 라이너를 사용하기 때문에 섀도는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 베이직하게 연출한다. 젤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운 후, 끝부분이 살짝 올라간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이때 청록색 아이라이너를 덧바르면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언더라인은 라인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펄을 함유한 샴페인 컬러를 덧발라 어려 보이게 연출한다. 마스카라는 속눈썹 끝을 강조해서 바짝 올려준다.

CHEEK & HIGHLIGHT
피부톤이 누디하게 표현되었기 때문에 치크는 사선으로 음영감을 주는 정도로 마무리할 것
하이라이터는 T존 부위와 눈 밑에 화사함을 더하기 위해 베이스 단계에서 펄 파우더를 얇게 발라준다.

LIP
누드톤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 안쪽에 오렌지빛 틴트를 발라 그라데이션하면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임진숙<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akatak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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