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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서울을 사로잡은 일본 빵집의 60가지 레시피를 담은 ‘도쿄팡야’

우먼동아일보

2012. 11. 22

서울을 사로잡은 일본 빵집의 60가지 레시피를 담은 ‘도쿄팡야’

2008년 논현동에서 시작해, 현재 가로수길까지 점령한 일본 빵집 ‘도쿄팡야’의 제빵사 야스마와 스스무가 그들만의 60가지 제빵 레시피를 담았다.

소박함과 정갈함을 미덕이라 생각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 화려한 색깔이나 모양 대신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두 제빵사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 소개된 60가지의 베이킹 레시피는 독자들이 따라하기 쉽도록 매장용 레시피를 홈 베이킹 레시피로 업그레이드한 것. 플레인 식빵과 같은 기본 빵에서부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부르는 과자 빵,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한 든든한 주재료 빵, 롤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빵, 그리고 두유빵처럼 ‘도쿄팡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원조 빵까지! 맛있는 빵을 보는 즐거움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Editor's comment !     
먹다 남아 딱딱해진 식빵이 초콜릿 프렌치토스트로 변해가는 과정이 궁금하지 않은지. 활용 100% 남은 빵 보관법과 그 밖의 유용한 베이킹 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스마와 스스무가 들려주는 일본 빵 이야기도 책을 읽는 쏠쏠한 재미다.

문의 02-3015-0703 중앙 m&b  




저자 후지와라 야스마 & 고바야시 스스무씨는…
후지와라 야스마 씨는 2008년 논현동에 ‘도쿄팡야’ 1호점을 낸 장본인이다. 건강하고 담백함이 특징인 일본 빵으로 서울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뉴욕에 거주하며 해외 시장에 일본 빵을 소개하고 싶다는 열망을 키웠다. 자신만의 베이킹 노하우와 창의력,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논현동 주택가에 작은 빵집을 열었다.
고바야시 스스무 씨는 2011년 ‘도쿄팡야’ 2호점 가로수길 지점에 합류했다. 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인 제빵사가 돼, 대형 빵집에서 오랜 기간 실력을 다졌다. 성실하고 신중한 성격을 바탕으로 정성 들여 빵을 굽는 일본 장인 정신이 깃든 제빵사이다.



글·한혜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hye-eun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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