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모노톤 의상이 주가 되는 겨울, 칙칙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윽하고 신비로운 윈터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베이지와 퍼플, 블랙 컬러가 어우러져 여배우 부럽지 않은 깊이 있는 분위기가 완성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용선(스타일 플로어)의 ‘윈터 메이크업’
“겨울철 의상과 맞지 않는 지나치게 밝은 메이크업은 둥둥 뜨기 쉽고, 모노톤의 원 톤 메이크업은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좀 더 색다른 F/W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따뜻한 계열의 컬러와 차가운 계열의 컬러를 섞어 신비하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 보세요.”
BASE & CHEEK
파운데이션을 발라 베이스를 마친 상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치크를 연출하기 위해 립스틱을 사용해보자. 네 번째 손가락에 피치빛 립스틱을 묻힌 후, 광대 바로 밑 중앙부터 점찍듯 찍은 후, 주변으로 조심스럽게 펴준다. 같은 계열의 블러셔로 광대 옆 부분을 감싸듯 연결시키면 치크와 섀딩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TIP 치크로 사용할 립스틱은 유분이 많지 않은 것이 좋다. 미끄러운 질감의 립스틱은 쉽게 지워지고 번지기 때문! 약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손가락 중 힘이 가장 약해서 세밀한 그라데이션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많은 양을 비비기보다는 소량을 여러 번에 걸쳐 톡톡 두드려줄 것.
EYE
STEP 1
밝은 베이지 섀도를 브러시 양쪽 면에 충분히 바른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앞부분의 1/3 부위를 발라준다. 가운데 동공이 있는 부분은 그라데이션을 고려해 윗부분에만 바르고, 언더라인 앞부분도 1/3만 터치해준다.
STEP 2
언더라인 애교살에 핑크 또는 퍼플 등 따뜻한 계열의 섀도를 발라준다. 브러시에 소량을 묻힌 후, 눈동자 중앙에서 뒤쪽으로 발라준다. 컬러감이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문지르는 것보다 톡톡 두드리듯 바르는 것이 좋다.
STEP 3
블랙과 짙은 퍼플 섀도를 1:2 비율로 믹스해 눈두덩에 포인트 컬러를 바른다. 바를 때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끝을 살짝 잡아 올린 후, 눈꼬리에서 중앙까지 사선 형태로 바른다. 눈 앞머리와 중앙에 바른 하이라이트 부분을 덮지 않도록 주의할 것! 마무리로 브러시에 남은 여분을 털어낸 후, 눈을 뜬 상태에서 뒷부분을 한 번 더 그라데이션 한다.
언더라인도 블랙과 짙은 퍼플 섀도를 2:1 비율로 믹스해 바른다. 눈꼬리에서 안쪽으로 터치해줄 것. 눈두덩에 퍼플 컬러 비율이 높은 것과 반대로, 언더라인은 블랙의 비율을 더 높여준다.
TIP 거울을 본 상태에서 언더라인 뒷부분이 좀 더 밑쪽으로 벌어지게 그려준다. 윗부분에 바른 포인트 섀도에 의해 눈매가 올라가게 보이기 때문에, 언더라인을 확장해야 눈이 전체적으로 크고 순하게 보인다.
STEP 4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그린 후, 블랙 섀도로 뭉개듯 위쪽으로 터치해준다. 언더라인도 같은 방법으로 라인을 그린다.
STEP 5
뷰러로 컬링 후, 위쪽으로 가볍게 빗어주는 느낌으로 마스카라를 발라준다. 속눈썹 뒷부분
을 중심으로 터치하면, 더욱 그윽한 눈매가 연출된다.
EYEBROW
블랙 컬러로 다듬어지지 않은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컬러가 짙기 때문에 모양을 정확히 잡으면 과장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중앙에서 터치해 주변으로 서서히 퍼지게 한다. 뒷부분을 뭉툭하게 그린 후, 마무리로 뷰러로 빗어 결을 정돈한다.
LIP
베이스 단계에서 미리 립밤을 발라놓은 상태. 티슈로 립밤을 닦아낸 후, 치크와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안쪽에서 바깥으로 두들기듯이 발라준다. 입술 사이사이에 주름을 골고루 메우고, 입술 중앙에 한 번 더 덧발라서 볼륨감을 준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이기욱<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동영상·이홍명, 노영경<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메이크업·이용선<Style floor 임진옥> 02-518-9270 http://blog.naver.com/viaok101
헤어·영남<Style floor 임진옥> 02-518-9270 http://blog.naver.com/viaok101
모델·정희정
도움주신 곳·쥬이오가닉 02-470-8257~8 www.zuiikorea.com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용선(스타일 플로어)의 ‘윈터 메이크업’
“겨울철 의상과 맞지 않는 지나치게 밝은 메이크업은 둥둥 뜨기 쉽고, 모노톤의 원 톤 메이크업은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좀 더 색다른 F/W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따뜻한 계열의 컬러와 차가운 계열의 컬러를 섞어 신비하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 보세요.”
BASE & CHEEK
파운데이션을 발라 베이스를 마친 상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치크를 연출하기 위해 립스틱을 사용해보자. 네 번째 손가락에 피치빛 립스틱을 묻힌 후, 광대 바로 밑 중앙부터 점찍듯 찍은 후, 주변으로 조심스럽게 펴준다. 같은 계열의 블러셔로 광대 옆 부분을 감싸듯 연결시키면 치크와 섀딩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TIP 치크로 사용할 립스틱은 유분이 많지 않은 것이 좋다. 미끄러운 질감의 립스틱은 쉽게 지워지고 번지기 때문! 약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손가락 중 힘이 가장 약해서 세밀한 그라데이션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많은 양을 비비기보다는 소량을 여러 번에 걸쳐 톡톡 두드려줄 것.
EYE
STEP 1
밝은 베이지 섀도를 브러시 양쪽 면에 충분히 바른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앞부분의 1/3 부위를 발라준다. 가운데 동공이 있는 부분은 그라데이션을 고려해 윗부분에만 바르고, 언더라인 앞부분도 1/3만 터치해준다.
STEP 2
언더라인 애교살에 핑크 또는 퍼플 등 따뜻한 계열의 섀도를 발라준다. 브러시에 소량을 묻힌 후, 눈동자 중앙에서 뒤쪽으로 발라준다. 컬러감이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문지르는 것보다 톡톡 두드리듯 바르는 것이 좋다.
STEP 3
블랙과 짙은 퍼플 섀도를 1:2 비율로 믹스해 눈두덩에 포인트 컬러를 바른다. 바를 때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끝을 살짝 잡아 올린 후, 눈꼬리에서 중앙까지 사선 형태로 바른다. 눈 앞머리와 중앙에 바른 하이라이트 부분을 덮지 않도록 주의할 것! 마무리로 브러시에 남은 여분을 털어낸 후, 눈을 뜬 상태에서 뒷부분을 한 번 더 그라데이션 한다.
언더라인도 블랙과 짙은 퍼플 섀도를 2:1 비율로 믹스해 바른다. 눈꼬리에서 안쪽으로 터치해줄 것. 눈두덩에 퍼플 컬러 비율이 높은 것과 반대로, 언더라인은 블랙의 비율을 더 높여준다.
TIP 거울을 본 상태에서 언더라인 뒷부분이 좀 더 밑쪽으로 벌어지게 그려준다. 윗부분에 바른 포인트 섀도에 의해 눈매가 올라가게 보이기 때문에, 언더라인을 확장해야 눈이 전체적으로 크고 순하게 보인다.
STEP 4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그린 후, 블랙 섀도로 뭉개듯 위쪽으로 터치해준다. 언더라인도 같은 방법으로 라인을 그린다.
STEP 5
뷰러로 컬링 후, 위쪽으로 가볍게 빗어주는 느낌으로 마스카라를 발라준다. 속눈썹 뒷부분
을 중심으로 터치하면, 더욱 그윽한 눈매가 연출된다.
EYEBROW
블랙 컬러로 다듬어지지 않은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컬러가 짙기 때문에 모양을 정확히 잡으면 과장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중앙에서 터치해 주변으로 서서히 퍼지게 한다. 뒷부분을 뭉툭하게 그린 후, 마무리로 뷰러로 빗어 결을 정돈한다.
LIP
베이스 단계에서 미리 립밤을 발라놓은 상태. 티슈로 립밤을 닦아낸 후, 치크와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안쪽에서 바깥으로 두들기듯이 발라준다. 입술 사이사이에 주름을 골고루 메우고, 입술 중앙에 한 번 더 덧발라서 볼륨감을 준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이기욱<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동영상·이홍명, 노영경<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메이크업·이용선<Style floor 임진옥> 02-518-9270 http://blog.naver.com/viaok101
헤어·영남<Style floor 임진옥> 02-518-9270 http://blog.naver.com/viaok101
모델·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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