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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BEAUTY SURVEY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기획·정수현 프리랜서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14.12.31 10:38:00

화장품 회사가 만들어내는 트렌드 말고, 여자들이 진짜 원하는 에센스나 마스카라는 어떤 걸까? 그래서 여성동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물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딱 맞는 아이템을 찾아냈다. 지금부터 공개하는 올해 놓치면 두고 두고 후회할 2015년 우리가 진짜 원하는 머스트 해브 뷰티 리스트.
Best repair serum 39%

“세럼, 기능이 즉각적이고 확실해야죠”

이제는 스테디셀러가 된 헤라의 셀 에센스 광고를 보면 하루 아침에 피부가 달라졌다는 걸 강조한다. 심지어 당시 모델이었던 신민아를 등장시킨 ‘하루 아침 무비’라는 타이틀의 영상까지 제작했다. 예전의 스킨 케어 제품들이 ‘열심히’와 ‘꾸준히’를 강조하며 결국 일단 사서 써보라고 말했다면, 최신 버전의 스킨 케어는 사용 즉시 눈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페이스북 설문 결과를 보면 39% 이상이 완벽하게 기능적인 세럼을 원하는데, 여기서 기능적이라는 것은 단순히 피부를 하얗게 하거나 주름을 엷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훌륭한 에센스는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 밀도를 채워 탄력과 주름을 케어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와 자외선, 활성 산소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원활하게 재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자, 여기 이 조건에 흡사한 4개의 에센스에 주목하자. 즉각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요구하는 기능성을 충족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메리케이 타임와이즈 플러스 레지나 펌 인텐시브 세럼 우리 피부 속에 존재하는 펩타이드와 유사한 구조의 리프팅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배합해 피부를 즉각적으로 회복시킨다. 30ml 17만원.

케이트 서머빌 퀀치 하이드레이팅 세럼 피부에 수분이 메마를 틈이 없도록 방어막을 형성하는 동시에 미세 주름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30ml 11만7천원.



크리니크 스마트 커스텀 리페어 세럼 피부 상황에 따른 맞춤형 손상 케어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면서 깊은 주름까지 팽팽하게 당겨준다. 30ml 9만5천원.

라메르 리프팅 컨투어 세럼 목과 얼굴이 처지지 않도록 피부 밀도를 높이고 페이스 라인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30ml 38만원.

Best smudge-proof mascara 30%

“번짐 없이 강력한 컬링과 볼륨 기능이 필요해요”

우리가 마스카라에 기대하는 효과는 정확하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앙케트 결과를 보면 번지지 않는 강력한 스머지 프루프 기능이 30%, 강력한 컬링 파워가 30%, 빈약한 속눈썹을 커버해 줄 볼륨 효과가 30%로 나타났다. 남은 10%에는 속눈썹이 길어지는 렝스닝 효과나 쉬운 클렌징 등이 포함된다. 최근 랑콤에서 출시한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는 기특하게도 우리가 요구한 세 가지 효과를 완벽에 가깝게 실현시킨다.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커브의 브러시는 속눈썹 가장자리까지 깊숙이 닿아 풍성한 느낌을 더해주고, 투명 폴리머를 사용한 울트라 블랙 피그먼트는 뻣뻣해지지 않고 24시간 내내 컬링된 속눈썹을 유지시킨다. 물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루 종일 번지지 않는 완벽한 스머지 프루프 효과를 보장한다. 어떤 속눈썹 컨디션이든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한 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입체적인 속눈썹을 연출하니, 이건 우리의 속눈썹 메이크업 방식을 좀 더 간결하게 하고 결국 그 시간을 단축시켜주게 된다는 의미다. 10g 4만4천원.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Best developed texture

“피부에 완벽하게 흡수되는 제형 어디 없나요?”

스킨 케어 전문가들에 의하면 유난히 아시아 여성들, 그 중에서도 유난히 우리나라 여성들이 텍스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얘기한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는 제형이 피부 위에서 겉도는 10초 내외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며, 흡수된 후에는 피부 표면에 어떤 흔적도 남지 않기를 원한다. 크림이나 세럼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 오일이나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 결과 분자 구조를 마이크로 사이즈로 쪼개고 쪼개 더 가볍게 느껴지면서도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할 수 있는 라이트한 텍스처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12월 26일에 출시된 샤넬의 ‘이드라뷰티 마이크로 쎄럼’은 여기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제형을 완성시켰다.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까멜리아 오일을 4천개의 미세 버블 형태로 고안한 것으로 이 버블은 피부에 닿는 즉시 워터리하게 변해 피부 속으로 순식간에 흡수되는 동시에 플럼핑 효과로 피부를 팽팽하게 차오르게 만든다. 물론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는 기본이다. 이 새로운 질감의 수분 세럼은 계절에 관계 없이 물에 흠뻑 젖은 듯한 피부를 경험하게 해 줄 거다. 30ml 12만8천원.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Best multiple moisturizer

“보습,영양,미백,주름을 한번에 해결해 줄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해요”

기온이 영하 10℃ 아래로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계절에는 피부 컨디션도 금세 바닥을 드러내고 만다. 세찬 바람에 피부는 꽁꽁 얼어버리고, 피부는 메마르다 못해 금세 찢어질 듯 땅기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끔찍한 건 피부 표면이 두텁고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것. 이런 피부 상태에서는 아무리 비싼 크림이나 마스크, 앰풀도 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을 멀티 효과의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 컨디션이 회복되기를 기다려주는 것이 최선이다. 참존의 ‘스킨밀크에센스 4in1’은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스킨 케어로 충분한 보습 효과는 물론 미백 작용과 주름 케어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보습 특허 성분인 유근피 추출물과 히아루론산을 배합해 하나만 발라도 종일 모자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촉촉함을 지속시킨다. 요즘 같은 한겨울은 물론 가벼운 스킨 케어가 필요한 무더운 여름까지, 멀티플 모이스처라이저의 효과는 4계절 내내 유효하다. 150ml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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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rganic solution

“이제 기능은 확실하면서 안전한 유기농 코즈메틱을 쇼핑해야죠”

10여년 전, 한꺼번에 수 많은 오가닉 브랜드가 론칭된 시기가 있었다. 그 이전에도 ‘유기농 화장품’이란 개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유기농을 정확하게 입증할 수 없는 상태에서 천연 화장품과 구별 없이 유기농이라는 라벨이 남발되었을 뿐이다. 때문에 처음 국내에 진출한 오가닉 뷰티 브랜드에서는 오로지 그들의 성분이 철저히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되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 에코서트, 코스메비오 같은 공인된 기관의 인증 라벨을 부착했다. 사실 그 이전까지는 그런 인증기관이 있는지조차 잘 몰랐고, 우리는 비로소 ‘믿을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이 나왔다는 사실에 주목했지만 그 관심이 오래 지속되진 않았다. 그건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유기농 인증 사실만을 강조했을 뿐, 각각의 브랜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국내외 셀레브러티들이 편애하는 것으로 알려진 ‘허벌 페이스 푸드’는 화학 성분을 1%도 함유하지 않고 100% 유기농 식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항산화 스킨 케어다. 이 강력한 항산화제는 피부 세포들이 재생되는 35일을 기준으로 피부의 변화와 회복을 가속화시킨다. 넓은 모공, 건조한 피부, 칙칙하게 윤기가 사라진 피부, 홍조, 탄력이 떨어진 피부, 독소가 쌓인 피부까지 모든 피부 증상에 빠르고 눈에 보이는 효과를 발휘하며 결국 어려 보이는 젊은 피부를 만들어 준다. 처음 사용 시에는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이 없는 경우 오히려 피부에 각질이 두껍게 쌓여있는 것이 아닌지 점검해보길 권한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안 후 맨 처음 모공이 충분히 열린 상태에서 가볍게 펴 바를 것. 59ml 16만2천원. 1599-1772, www.herbalfacefood.co.kr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Best lip formula 45%

“립 컬러, 무엇보다 촉촉한 걸 고르겠어요”

우리는 꽤나 오래 펜슬 형태의 립스틱을 사용하지 않았다. 몇 시즌 동안 립스틱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바르거나, 브러시로 바르더라도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블렌딩하는 방식이 유행해 왔으니 말이다. 입술 라인을 정교하게 채워 바르는 것은 옛날 방식처럼 여겨졌다. 그런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립 펜슬이 셀레브러티들의 편애를 받기 시작하면서 급기야는 나스의 ‘드레곤 걸’과 ‘볼레로’ 같은 스테디셀러 넘버까지 탄생시켰다. 이후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크레용 형태의 립스틱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뻑뻑하고 매트했던 기존의 펜슬에 비해 한결 촉촉하고 부드러워졌다. 또 대부분이 립 트리트먼트 베이스에 틴트의 컬러 색소를 믹스해 립 밤처럼 입술의 각질이나 주름을 케어하면서도 원하는 만큼 비비드하게 발색되도록 고안되었다. 앙케트 결과에서도 발색이나 지속력보다는 45% 이상이 입술을 메마르지 않게 하는 보습 효과를 립 컬러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았다. 이런 조건에 맞춰 에디터가 찾아낸 아이템은 시슬리의 ‘휘또 립 트위스트’.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는 점보 사이즈 립 펜슬로 입술 위에서 크리미하게 발리면서 고급스러운 윤기를 더하고 올리브오일에서 추출한 강력한 수딩 포뮬러로 결코 입술이 건조해질 틈을 주지 않는다. 2.5g 4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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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niche perfume 50%

“클래식처럼 우아하고 자연스런 향기를 찾고 싶어요”

니치 향수가 유행한 지는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까다롭고 어려운 아이템이다.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니치 향수를 구입할 때 애써 기존의 향수와 너무 다른 향을 찾으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니치 퍼퓸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드러나되 무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향으로 시작하라는 것.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이트 아웃을 위한 강렬한 향보다는 데일리 향수로 활용할 수 있는 플로럴, 프루티, 시트러스, 머스크 계열과 같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향기를 선택하면 된다는 거다. 앙케트 결과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기가 50%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지속력이 오래가는 은은한 잔향이었다. 메종 프랜시스 커정의 커플 향수인 ‘플루리엘 컬렉션’은 시작되는 향기는 다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비슷한 향기로 흐른다. 서로 닮아가는 연인의 모습처럼 말이다. 페미닌 플루리엘은 아이리스, 바이올렛, 은방울 꽃들로 만들어진 풍성한 부케 향이, 메스퀼린 플루리엘은 연필의 나무 냄새, 부드러운 가죽 냄새와 같은 클래식한 깊이가 느껴진다. 이런 니치 향수야말로 절대 본전 생각이 들지 않을 만한 우월한 향기라 할 수 있을 거다. 페미닌 플루리엘 70ml 25만원, 메스퀼린 플루리엘 70ml 23만원.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Best ingredient

“새로운 천연 유래 성분을 경험하고 싶어요”

언젠가부터 우리는 화장품의 성분에 까다로워지기 시작했다. 폴라 비가운의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의 출간 이후부터 성분 체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몇 년 전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가 공식화 되고부터는 성분이 제품 구매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이건 피부에 맞지 않는 파라벤이나 실리콘, 미네랄 등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피부 컨디션이 요구하는 정확한 성분을 찾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많은 뷰티 브랜드에서는 새로운 성분을 찾아내고 그 유효성을 입증하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프레쉬의 블랙티 시리즈, 이솝의 파슬리 시리즈, 한율의 율려 원액이 바로 이런 경우다. 남은 건 이런 성분들이 피부를 얼마나 활성화시키고 생기를 더해주는지 확인하는 것. 4주 후 눈에 띄게 달라진 피부를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뷰티 성분에 더 집착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거다.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한율 율려 원액 갈색 솔잎 성분으로 피부 자생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70ml 6만5천원.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옥시던트 세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파슬리 추출물과 소염 성분이 있는 캐모마일 오일로 피부를 단단하게 강화시킨다. 100ml 7만9천원.

프레쉬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 발효시킨 곰부차와 블랙베리 잎 추출물로 밤 사이 피부 본연의 사이클에 맞춰 수분과 탄력을 회복시킨다. 100ml 13만8천원.

Best face cream 46%

“최고의 크림은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본에 충실한 크림”

페이스북 앙케트에서 드러난 여성들이 원하는 크림은 이런 거다. 46%가 피부가 메마르거나 땅기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줄 것을 원했다면 29%는 그 효과가 종일 지속되기를 원했다. 결국 우리는 보습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모이스처라이저를 원하고 있는 것. 아베다에서는 오는 1월 1일 피부에 강력한 보습막을 선사하는 새로운 크림을 선보인다. ‘보태니컬 키네틱스 인텐스 라인’은 97%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24시간 동안 보습 효과를 지속시키는 수분 친화력이 뛰어난 유기농 버터를 믹스했다. 또, 제형의 농도에 따라 제품을 분리하는 최근 크림 트렌드에 맞춰 리치 크림과 소프트 크림 두 가지로 출시된다. 반면 라비다의 ‘파워셀 코어 크림’의 경우에는 피부 지질 구성 요소들과 유사한 성분들을 사용해 밤 시간 동안 세포 간의 지질을 충분히 보충해 수분 손실을 철저히 방어하는 경우다.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든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에너지가 넘치는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거다. 라비다 파워셀 코어 크림 50ml 12만5천원. 아베다 노태니컬 키네틱스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크림 리치&소프트 각 50ml 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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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eye color 51%

“메이크업한 대로 하루 종일 아이 컬러 색상이 유지되는 제품을 원해요”

이상적인 아이 컬러의 조건으로 페이스북 친구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번지지 않고 오랫 동안 컬러가 유지되는 것이 51%, 선명한 발색이 25%,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하는 보습 성분의 함유가 21%, 쉽게 블렌딩할 수 있는 가벼운 텍스처가 나머지에 해당되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아이 컬러는 아침에 했던 메이크업을 들뜨거나 번짐 없이 오래도록 고정시켜 줄 수 있는 것. 컬러와 질감은 그 다음 문제다. 이달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는 ‘아이 틴트’라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플루이드 아이섀도우를 선보인다. 이 섀도우 컬렉션은 리퀴드에서 피부에 닿으면 파우더리하게 변하는 제형으로 눈꺼풀에 완벽하게 밀착되며 번지지 않고 오래도록 자연스러운 컬러를 유지시킨다. 제형의 특성상 컬러 레이어링도 한결 쉬워졌다. 워터 틴트 속에 컬러 피그먼트를 믹스하는 방식은 앞으로 섀도 텍스처의 유행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 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 틴트 04호 에메랄드&11호 로즈 애쉬 각 6.5ml 4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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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leanser 60%

“모공 속 노폐물까지 확실하게 제거하고 싶어요”

모공 속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딥 클렌징 효과 60%, 세안 후에도 건조해지지 않는 포뮬러 19%, 부드러운 각질 제거 효과 17%, 쫀쫀하고 풍부한 거품 4%. 궁극의 클렌저는 모공 속까지 완벽하게 세안하면서 자극 없이 각질을 탈락시킬 수 있어야 한다. 파우더 타입의 클렌저는 이런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동시에 피부 표면의 손상을 방지하고 pH 밸런스까지 유지시킬 수 있어 추천한다. 먼저 아이오페의 ‘엔자임 파우더 트리트먼트 워시’는 효소 복합체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컨트롤한다. 천연 유래의 보습 성분을 배합해 세안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함이 유지되는 효과도 있다. 반면 딥티크의 ‘래디언스 부스팅 파우더’는 장미와 자스민 등의 9가지 꽃잎을 갈아낸 파우더로 섬세한 거품을 만들어내며 피부의 수분막을 유지하면서 불순물만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여기에 네롤리와 버베나의 상쾌한 향기는 기분을 업시켜 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단 이런 파우더 클렌저를 선택했을 땐 보관에 약간에 주의를 기울이자. 습기가 강한 욕실에서는 제형이 쉽게 눅눅해지거나 굳어 버릴 수 있다. 딥티크 래디언스 부스팅 파우더 40ml 8만6천원, 아이오페 엔자임 파우더 트리트먼트 워시 50g 2만8천원.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Best glow foundation 41%

“연예인처럼 안한 듯 고급스런 피부 연출해주는 파운데이션 사고 싶어요”

이번 시즌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트렌드는 분명하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살려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기운을 더해주는 것. 이런 트렌드 가운데서 우리가 원하는 파운데이션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해줄 것 41%, 모공과 잡티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것 36%, 피부에 뭔가 바른 자국을 남기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 25%. 결국 우리는 피부의 빛을 살리면서 어느 정도 커버 효과를 갖추고, 그러면서도 과하게 메이크업을 한 느낌 없이 그저 자연스러워 보이는 포뮬러를 원하는 거다. 까다롭고 아이러니해 보이지만 이런 조건들을 소화하는 스마트한 파운데이션들이 있다. 슈에무라의 ‘라이트 벌브’는 오일 복합체를 활용해 투명한 글로우와 탁월한 커버력이라는 모순되는 효과들을 충족시켰고, 에스티로더의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미세한 주름과 모공을 감춰주면서도 수분감 있는 포뮬러로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톤을 완성한다. 두 개의 파운데이션 모두 커버리지와 농도, 피니시를 조절하기 쉬운 제형으로 고안되어 우리가 원하는 커버력과 마무리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리퀴드 파운데이션 30ml 8만원, 슈에무라 라이트 벌브 27ml 6만9천원.

2015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코즈메틱 20
★ 표시된 제품은 설문에 응답해준 페친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증정됐습니다.

디자인·이지은

어시스트·양수정

여성동아 2015년 1월 6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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