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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Mix Up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BEAUTY BUSINESS ADMINISTRATION

기획·이성희 | 사진·박종혁 프리랜서

입력 2014.09.30 16:01:00

유명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경쟁하듯 여러 가지 제품을 믹스하는 M&A를 선보이더니 코즈메틱 업계는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믹스업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사실 코즈메틱을 섞고 더하는 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코즈메틱 성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갖고 있다면 말이다. 무엇보다 내 피부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에센스 토너+콜라겐 파우더

네오젠 인텐시브 콜라겐 펩타이드 네오 토너 170ml+콜라겐 파우더 1g 2만7천원.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을 주는 고보습 토너에 피부 탄력의 필수 요소인 콜라겐 파우더를 믹스해 사용한다. 사용 직전 섞으면 콜라겐 배합을 높여 EGF를 비롯한 각종 펩타이드 성분을 강화시켜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비타민 C+오메가

1 케이트서머빌 메가C 듀얼 세럼 30ml 14만원.



비타민 C와 오메가 성분을 함유한 세럼을 분리된 용기에 담아 안정적인 상태로 보관했다가 바르기 직전 믹스한다. 10% 고농축 함유된 비타민 C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슈퍼 과일로 알려진 산자나무에서 추출한 오메가 3·6·9·7은 피부 조직 강화를 돕는다. 가벼운 질감의 비타민 세럼은 무거운 분자의 오메가와 섞어 바르면 더욱 깊숙이 흡수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

세럼+오일 에센스

2 클라란스 더블세럼 30ml 12만원.

카타프레이와 캉주, 레몬 타임 등 식물 성분이 함유된 노화 방지 에센스다. 세럼처럼 가볍고 오일처럼 풍부한 질감의 각기 다른 텍스처가 특징. 수분과 유분 각각에 담긴 고유 성분의 온전한 효과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두 재료를 각각의 펌핑 용기에 담았다. 제품을 펌핑하면 2개 재료가 황금 비율로 섞여 나오는데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하며, 피부 속 이산화탄소 방출을 도와 산소의 순환을 활성화시켜준다.

크림+오일

3 코리아나 앱솔루트 블렌딩 크림 50ml 5만5천원.

다마스크 로즈 오일과 로즈힙 오일을 포함한 10가지 에센셜 오일과 펩타이드 성분의 크림을 펌핑 용기에 담았다. 피부가 거칠어 화장이 들뜰 때는 오일과 크림을 2:1 비율로, 속땅김이 느껴지고 탄력 없는 피부엔 1:2 비율로 피부 상태, 계절, 환경에 따라 셀프 블렌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젤 크림+에멀션

4 에스트라 리제덤 RX 듀얼 이펙트 크림 30ml 4만원대.

펌핑 시 젤 제형의 크림과 가벼운 로션 타입 에멀션이 동시에 나온다. 화이트 에멀션은 피부진정을 돕는 치마버섯다당체, 오매 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빠른 피부 회복을 돕고 피부 열을 내리는 데 탁월하다. 젤 크림은 수분 공급체인 히알루론산과 트레할로스 성분이 피부에 보습을 선사하는 효과가 있다. 민감하고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선사하는 진정 수분 크림.

멜팅 딥 클렌저+앰풀 클렌저

5 랑 더블 액션 클렌징 프로그램 100ml 4만5천원.

각기 다른 용기에 담긴 2가지 클렌저가 2개의 펌프를 통해 분리되어 있어 피부 상태나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아침 세안은 앰풀 클렌저로 밤사이 쌓인 유분과 노폐물을 가볍게 닦아내면 된다. 저녁에는 멜팅 딥 클렌저와 앰풀 클렌저를 2:1 비율로 섞어 쓰면 이중 세안이 한 번에 해결된다. 메이크업이 짙을수록 멜팅 딥 클렌저 비율을 늘려 사용한다. 6년근 정관장 홍삼 진액의 항산화 효능을 클렌저에 담아 클렌징 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세럼+비타민 C

6 필로소피 타임 인 어 보틀 세럼 40ml+비타민 C8 2.8ml 10만5천원.

포토리아제, 엔도뉴클리아제 등과 같은 4가지 효소 성분이 담긴 스킨 리뉴얼 복합체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주름을 완화한다. 여기에 더욱 강화된 비타민 C 성분의 액티베이터를 사용 직전 믹스함으로써 신선한 성분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외부자극으로부터 더욱 강력하게 대응한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COSMETIC M&A STUDY

화장대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화장품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화장품 합병 전문가의 황금 비율을 공개한다.

1 블러셔 + 톱코트 = 컬러 네일 에나멜

떨어뜨려 깨진 블러셔를 곱게 빻아 네일 톱코트와 1:2 비율로 섞어보자. 손톱에 광택만 내던 톱코트가 컬러풀한 네일 에나멜로 변신한다. 단, 블러셔를 곱게 빻지 않으면 덩어리 진 블러셔가 손톱 위에 고스란히 드러나 어색해 보일 수 있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2 하이라이터 + 투명 립글로스 = 광채 피부

얼굴의 윤곽을 더하는 하이라이터의 기능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투명 립글로스를 1:1 비율로 믹스한다. 하이라이터만 사용했을 때 미세한 펄 입자가 드문드문 빛을 냈다면 글로시한 립글로스와 만나서는 보다 선명한 빛을 내며 글로시한 피부를 연출한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3 하이라이터 + 수분 크림 = CC크림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어두워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로 톤 보정에 열을 올리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얻지 못했다면, 하이라이터와 모이스처 크림을 1:2 비율로 섞어 사용해보자. 밝기 조정이 필요하면 하이라이터의 비율을 늘려가며 섞어 맞추면 된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4 립스틱 + BB크림 = 크림 블러셔

철 지난 립스틱이 BB크림과 만나면 발색력이 뛰어난 블러셔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비율은 1:1이 가장 적당하지만 립스틱 컬러가 비비드하다면 BB크림 비율을 1.5로 늘려 컬러를 희석시킨다. 밀착력이 뛰어난 BB크림일수록 색의 지속력도 높아진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5 비비드 컬러 립스틱 + 뉴트럴 컬러 립스틱 = 데일리 립 컬러

비비드한 네온 컬러 립이 유행이라지만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막상 구매했지만 부담스러운 컬러 때문에 화장대에 방치해둔 비비드 립 컬러는 누디한 컬러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과 믹스해 중화시키면 데일리 립스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6 오일 + 크림 = 마스크 팩

데일리 크림으로 사용하기엔 다소 쫀쫀하고 되직한 제형의 크림은 페이스 오일과 2:1 비율로 섞으면 수면 팩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기 전 얼굴 전체에 넉넉한 양을 도포하고 5~10분 후에 미온수로 닦아내면 탁월한 보습 효과를 선사할 것.

화장대에도 M&A가 필요하다!
도움말·맥 홍보실 백경하(베네피트 교육팀) 알렉스조(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태빈(애경 마케팅팀) 정진권(메이크업 아티스트)

여성동아 2014년 10월 6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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