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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ith Specialist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산뜻한 장마철을 위한 라미네이팅 아이템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14.07.01 11:30:00

여름에 달갑지 않은 단골손님 장마. 무더위 속 장마는 눅눅함이 배가돼 더욱 괴롭다. 우중충한 장마를 산뜻하게 헤쳐나갈 방법은 없을까? 해답은 바로 ‘물방울이 닿으면 또르르 굴러떨어지는 워터프루프 라미네이팅 원단’에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DIY키트로 라미네이팅 레인 아이템을 만들어보자.
산뜻한 장마철을 위한 라미네이팅 아이템
물에 젖지 않는 라미네이팅 원단으로 우비와 가방 등을 만들어보았다. 라미네이팅 원단은 비닐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재봉할 때 원단이 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소잉용 실리콘을 이용하거나, 원단 뒤에 신문지를 깔고 재봉하면 용이하다. 소잉용 실리콘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재봉할 때 닿는 부분에 풀칠하듯 발라준 후 닦아내면 없어진다. 이달에 사용한 원단은 아메리카 패브릭 컬렉션 라미네이팅 제품으로 부라더소잉팩토리 (www.brothersf.co.kr/shopping)에서 구입할 수 있다.

1 알록달록 망토 우비

비 오는 날이면 첨벙첨벙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라미네이팅 원단으로 망토 우비를 만들어 선물해보자. 원단을 재단하고 부재료를 구입하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부라더소잉팩토리에서 판매하는 ‘키즈 케이프 레인코트 키트’를 활용해 만들어보았다. DIY 키트는 실물 패턴, 사용설명서, 원단 및 부자재가 세트로 들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망토 패턴은 겨울철에 니트 케이프로도 활용할 수 있다.

2 젖을 걱정 제로! 방수 백팩

비 오는 날 외출 전 고민 중 하나가 ‘어떤 가방을 멜까?’다. 천이나 가죽 가방을 메자니 비에 젖을 것이 뻔해 망설여지기 마련.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라미네이팅 원단으로 백팩을 만들었다. 라미네이팅 원단 2장을 겉과 겉이 마주 보게 포갠 후 입구를 제외한 3면을 입구에서부터 5cm 남기고 직선 재봉한다. 가방 입구 부분을 시접 1cm로 접고, 다시 3cm 간격으로 접어 가장자리 양옆 부분을 직선 재봉한다. 양옆의 테두리 부분을 ‘ㄷ’자로 마무리 재봉한 후 스트링 끈을 교차해 입구를 통과한 다음 밑부분에 구멍 버튼을 달아 스트링 끈을 연결하면 완성!



3 스타일 업! 휴대용 우산 파우치

외출할 때 우산을 사용하고 나면 보통 일회용 비닐에 넣어 보관하는데, 그때마다 비닐 쓰레기가 걱정되었다. 그래서 준비한 아이템이 바로 휴대용 우산 파우치다. 우산 크기에 맞게 사각 파우치를 만든 후, 가방에 달아 간편히 휴대할 수 있도록 똑딱단추를 달아주면 환경도 생각하고 스타일도 사는 우산 파우치가 완성된다.

산뜻한 장마철을 위한 라미네이팅 아이템
유지혜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 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칼럼에 나온 망토 우비, 방수 백팩, 우산 파우치를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7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8월호에 발표합니다.

여성동아 2014년 7월 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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