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심 키워줄 지운이의 공부방

“서울 진관동에 살고 있는 지운(8)이 엄마 이현정(39)입니다. 결혼 6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얻은 아들 지운이는 미숙아로 태어나 몸이 약했어요. 어렸을 때 선천성 심장병을 앓아 큰 수술도 했고요. 힘든 과정을 잘 견뎌내며 자란 지운이가 벌써 8살이 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입학 기념으로 멋진 공부방을 꾸며주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얼마 전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아 웃음을 잃은 아이가 공부방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지운이는 따로 공부방이 없어 아빠의 서재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아빠가 책상을 사용할 때는 거실 바닥이나 식탁을 책상 삼아 책을 읽었다.

“산만한 성격이지만 책 읽을 때만큼은 집중을 잘해요. 공부방에서 편하게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리바트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네요.”

지운이가 직접 고른 책상 브런치 1200 세트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하단이 탁 트여 방이 넓어 보이고 책상 밑에 3단 서랍장이 있어 자잘한 학용품을 정리하기도 좋다. 부모님 옷장에 걸려 있던 옷은 밤비노 행거에 보기 좋게 정리해 아이 스스로 꺼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지운이는 엄마 옆을 떠나기 싫어했는데 공부방이 생긴 뒤 혼자 책을 읽거나 잠자는 일이 늘었다.

“사회성이 부족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적응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공부방을 선물받고 환해진 아이를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자신만의 공간에서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습관을 키워나가면 지운이도 다른 아이들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협찬 내역

브런치 책상 세트(서랍박스 포함) 46만6천원

브런치 3단 서랍장 30만6천원

밤비노 다용도 행거(2단 목서랍형) 26만원

밀리 서랍형 침대 44만7천원

밀리 5단 서랍장 35만3천원

나무 미니 화장대 16만3천원

합계 1백99만5천원

1 수납공간이 넉넉해 여름옷부터 겨울옷까지 모두 정리할 수 있는 브런치 3단 서랍장.

2 남자아이답지 않게 멋 부리기를 좋아해 외출 전 거울을 보는 지운이를 위해 나무 미니화장대를 방 안에 배치했다.

3 밤비노 다용도 행거는 아이 키에 맞는 높이라 지운이 스스로 옷을 꺼내 입을 수 있다.

4 혼자 자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지운이의 침대. 선물받은 가구 중 침대가 가장 좋다는 지운이는 침대 위에서도 독서삼매경이다.

리바트 친환경 아이 방 가구 행운을 잡으세요

응모자격 아이 방 크기 9.9~13.2㎡

협찬내용 책상 세트·책장·침대(매트리스 제외)·의자 중 아이 방 크기에 맞게 구성해 소비자가격 2백만원 이내로 시공해드립니다. 시공비·배송비는 무료입니다.

응모요령 응모권과 아이 방 전경 사진 3~4장, 아이 연령, 주소, 전화번호, 사연, 원하는 아이 방 타입 등을 적어서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보낼 곳 120-715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 ‘여성동아’ 리바트가구 아이 방 담당자 앞(보내주신 편지와 사진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당첨자 발표 선정된 독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