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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디자이너 김영선 잇 아이템, 잇 스타일

기획·이성희 | 사진·현일수 기자

입력 2013.07.30 09:25:00

슈즈 브랜드 2Y 김영선(34) 대표가 그만의 잇 아이템을 공개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한다는 말처럼 소지품 곳곳에서 그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슈즈 디자이너 김영선 잇 아이템, 잇 스타일


슈즈 디자이너 김영선 잇 아이템, 잇 스타일


슈즈 디자이너 김영선 잇 아이템, 잇 스타일


1 원 포인트 액세서리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활동적인 직업이라 편안한 옷을 즐겨 입는다. 대신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한다. 컬러풀한 실이 엮인 체인에 진주 참 장식을 더한 블리커의 브레이슬릿은 참 장식이 해지고 떨어졌는데도 빈티지한 멋이 좋아 즐겨 착용한다. 볼드한 반지와 다양한 소재의 비즈가 믹스된 브레이슬릿은 페이버릿 브랜드인 리사코 주얼리 제품.
2 에지 더하는 잇 백 쇼핑을 할 때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입한다. 샤넬 백이 바로 그런 아이템.
3 추억 되새길 수 있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위로받는 느낌이다. 음악은 가사 하나하나를 되새기며 듣는 편. 넬리 포타도, 에이미 와인하우스, 트레이시 채프만, 앨라니스 모리셋 등 중성적인 보이스의 여성 보컬을 선호한다. 특히 앨라니스 모리셋의 ‘아이로닉’앨범은 20대에 즐겨 들었는데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 시절이 떠올라 추억에 잠기곤 한다.
4 이미지 변신 위한 아이웨어 평소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대신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다양한 프레임 안경으로 변화를 준다. 둥근 프레임 블랙 메탈 안경은 올리버 피플스 제품으로 남편이 구입한 것인데 빈티지한 느낌이 예뻐서 함께 착용한다.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안경 대신 샤넬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다.
5 나만의 특별한 향기 짙은 향이 나는 향수보다는 은은한 향의 보디로션을 좋아한다. 강한 향기는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어 향수는 되도록 자제하는 편. 시슬리의 오드 깡빠뉴 보디로션은 향이 강하지 않고 향기가 오래 지속돼 향수 대신으로 안성맞춤. 특별한 날에는 같은 브랜드의 향수인 스와르 드 륀과 함께 사용한다. 가끔씩 사용하면 향긋한 꽃내음이 퍼져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6 맛있는 식사 한 끼 육류를 좋아해 외식할 일이 생기면 스테이크집을 자주 찾는다.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저스트 스테이크(02-544-9357)는 드라이 에이징 방식으로 스테이크를 요리해 농축된 육질을 맛볼 수 있다. 빈티지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와 테라스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좋아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들른다.
7 마음의 양식 책 한 권 심심할 때마다 꺼내 보는 책이 세 권 있다.‘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갤리온)는 지치거나 힘들 때 읽는 책으로 글귀를 한 구절 한 구절 읽으며 위로를 받는다.‘이부진 스타일’(살림)은 친구에게 선물받아 읽게 됐는데 같은 여성 CEO로서 본받을 점이 많아 읽고 나면‘나도 저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가 생긴다.‘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홍디자인)은 슈즈 디자이너로서 알아야 할 신발에 관한 역사, 유명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읽는 중.

슈즈 디자이너 김영선 잇 아이템, 잇 스타일




장소협찬·충정각(02-313-0424)

여성동아 2013년 8월 5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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