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고수가 선택한 친환경 바닥재

“낡은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오래된 바닥재가 가장 마음에 걸렸어요. 아이가 폭신폭신한 마루에서 걸음마를 시작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아내와 고민 끝에 접착식 데코타일을 붙였죠. 하지만 사용할수록 단점만 보이는 접착식 데코타일과 이제 이별하고, 친환경 바닥재로 바꾸고 싶어요.”
자칭 셀프 인테리어 달인이라 말하는 윤영훈(41) 씨의 사연이 여성동아 앞으로 배달됐다. 윤씨 부부는 저렴한 비용으로 조금씩 집을 고치면서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하고, 실천에 옮기면서 집을 직접 리모델링 했다.
바닥은 접착식 데코타일을 선택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비교적 간편했지만 이후 문제가 생겼다. 내구성에 문제가 많고 유지ㆍ보수가 어려웠던 것. 사용할수록 듬성듬성 색깔이 벗겨지고, 뜨는 이음새 사이로 접착 본드가 튀어나오고, 보일러를 가동하면 스멀스멀 본드 냄새가 올라와 아들 세인(8)이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아내는 다시 데코타일을 붙이면 어떻겠냐고 권유했지만, 몇 달 지나면 똑같은 문제가 생길 것이 불 보듯 뻔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대로 된 건강한 마루를 시공하고 싶었다.
구정마루에서는 김씨의 집에 화사한 아이보리 화이트 바닥재를 시공해줬다. 82.5m²(약 25평형) 아파트라 어두운 컬러로 시공하면 집이 좁아 보이고, 살림살이가 많아 어수선해 보일 것이라는 아내의 조언을 듣고 선택한 컬러였다. 아이보리 화이트는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나무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창문을 열어 바람이 들어오면 아이가 어디선가 본드 냄새가 난다고 코를 막았는데, 친환경 바닥재를 시공하니 그런 걱정이 사라졌어요. 들뜬 부분에 걸려 아이가 넘어질 걱정도 없고요.”
들뜬 바닥재에 아이가 걸려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아내 윤정진(37) 씨는 새 아파트에 이사 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바닥재를 바꾸니 집 안 공기가 달라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져 몸과 마음에서 경쾌한 사운드가 들려요. 바닥재를 바꾼 가을맞이 리모델링 대만족입니다.”
매일 아침 시공한 바닥 위를 끝에서 끝까지 걷는다는 윤씨는 셀프 인테리어 달인답게 아이보리 화이트 바닥재에 맞춰 거실 벽면에 파스텔 톤 페인트를 칠할 계획을 세웠다.

1 냄새 나는 접착식 데코타일을 걷어내고, 구정마루 아이보리 화이트를 시공한 김씨의 거실.
2 공간이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아이보리 화이트. 내추럴 빈티지 가구와 환상 궁합!
3 매직크린 코팅된 구정마루 바닥재는 아이들이 낙서해도 쉽게 지워지고, 얼룩이 생기지 않아 청소가 수월하다.

◆ 구정마루 ‘구정브러쉬마루’

최고급 수종인 티크와 애시에 브러싱 가공을 적용한 구정마루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생생 나뭇결 가공법’을 적용해 나뭇결이 살아 있고 입체감이 돋보이며 원목 위를 맨발로 걷는 듯 감촉이 부드럽다. 온도와 기후에 따른 수축 팽창의 변화가 없으며, 최고 수준의 친환경 SEO(Super Eco 0)등급 자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종은 티크 러스틱, 티크 스카치, 애쉬 스모키, 애쉬 화이트로 구성됐다. 문의 02-556-8685 www.kujungmaru.co.kr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92만원(25.92m²)
시공비 28만원(당첨자 부담)

구정마루 무료 시공 이벤트

구정마루에서 독자의 집 거실과 주방 바닥 부분(39.6㎡)을 무료로 시공해드립니다. 오크, 체리, 비취, 홍자작, 메이플, 화이트워시, 티크, 월넛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응모자격 거실&주방 면적이 33~39㎡인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 살고 있는 독자(전셋집일 경우에도 응모 가능)
응모요령 응모권과 함께 거실과 주방의 전경 사진 3~4장, 주소, 전화번호, 사연을 자세히 적어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독자부담 시공비(3.24㎡당 3만5천원)는 당첨자가 부담합니다.
보낼 곳 120-715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 ‘여성동아’ 구정마루 담당자 앞(보내주신 편지와 사진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당첨자 발표 선정된 독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