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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Trend

참 쉬운 패션 스타일링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토끼 피피 라핀 어드바이스

기획·강현숙 기자 사진제공 & 참고도서·피피 라핀의 스타일북(미호)

입력 2011.10.11 11:27:00

피피 라핀은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칼럼니스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토끼’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트렌디한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 패션 디자이너 스토리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 피피의 패션 가이드 1 편하고 시크한 패션 스타일링

참 쉬운 패션 스타일링


체형 보완하는 아이템 선택하라
· 앙증맞고 자그마한 스타일 체구가 작지만 다리가 가늘다면 쇼트 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어 다리로 시선이 가게 만든다. 허리 라인이나 벨트를 조금 더 위에 두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 볼륨 없는 보이시한 스타일 프릴이나 리본 같은 디테일을 활용한다. 볼륨은 살려주고 몸매 때문에 자칫 놓칠 수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준다. 가슴 라인을 부각시켜 가슴을 커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가 있는 브이 네크라인 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 완벽한 S라인 스타일 몸매를 과시할 수 있는 스타일을 고른다. 완벽하게 재단돼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테일러드 실루엣은 예쁜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 덩치 있는 통통한 스타일 심플함을 잊지 말 것. 품이 넉넉한 옷은 부해 보일 수 있다. 깔끔한 라인의 스커트나 슬림한 블루진으로 날씬함에 도전한다.

아우터에 주목하라
매일매일 옷을 고르는 게 힘들고 지친다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본다. 밖에서부터 안으로 생각을 좁혀나가는 것. 이너웨어로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기 전에 아우터를 떠올린 뒤 매치되는 아이템을 하나씩 찾으면 색다른 스타일링이 된다.

기본 아이템으로 승부하라
* 변덕스러운 트렌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기본 아이템을 갖춘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깔끔한 라인의 블레이저, 완벽하게 피트되는 데님 팬츠 등이 대표적이다.
* 심플하고 시크한 느낌의 블랙 컬러 의상을 활용한다. 블랙 스트라이프 재킷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면 강렬하면서 시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 별다른 장식 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실루엣의 의상을 선택한다. 레드처럼 밝고 대담한 컬러의 의상을 고르면 기분까지 상큼하게 업~된다.



참 쉬운 패션 스타일링


★ Tip 패션 디자이너 3인이 말하는 ‘내가 생각하는 스타일이란?’

“어떠한 정신과 태도! 패션으로 재미를 느끼는 게 스타일인 것 같아요. 글래머러스한 부분도 보여주면서요. 너무 진지해질 필요는 없잖아요.” 안나 수이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 강요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비싼 명품이라고 해서 스타일이 있는 것도 아니죠. 엄마에게 빌려 입거나 중고 가게에서 산 옷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게 뭔지 아는 것이 스타일의 시작입니다.” 폴 스미스
“스타일은 학습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타고난 능력이에요. 그 능력을 우리 모두 갖고 있어요. 무엇을 하든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게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르뎀

>>> 피피의 패션 가이드 2 게으르고 싶은 날의 스타일링

데님 팬츠 하나면 스타일 완성!
청바지는 생활 속 유니폼이라고 할 만큼 자주 입는 아이템으로, 잘 어울리는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면 폼 나는 스타일이 금세 완성된다.
· 진 소재 레깅스 신축성이 좋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팬티 라인이 보이는 게 싫다면 상의를 길게 입어 커버한다.
· 스키니 약간 통통하다면 불편할 정도로 꽉 끼는 청바지는 피한다. 신축성이 좋은지 체크하는 건 필수! 배 부분이 타이트한 게 싫다고 내려 입으면 허리가 길어 보이니 주의할 것.
· 스트레이트 청바지계의 클래식으로, 남녀 불문하고 잘 어울리며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다. 사이즈는 약간 슬림한 핏이 예쁘다. 컬러는 청바지 자체의 색깔이나 워싱감이 살짝만 도는 것으로 고른다.
· 부츠컷 엉덩이와 가슴이 크다면 슬림한 부츠컷 청바지를 고른다. 하이힐이나 웨지힐과 매치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한다.
· 보이프렌드 핏 남자친구의 바지를 입은 듯 넉넉한 바지를 말하는데, 보이시한 매력으로 색다른 섹시함을 이끌어낸다. 보이프렌드 진을 롤업해서 옥스퍼드 슈즈와 매치하면 매니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하이웨이스트 아쉽게도 몸매가 예쁜 사람이 입는 게 좋다. 얇은 벨트를 매 허리 라인을 강조하거나 킬힐을 신어 다리를 부각시킨다.
· 크롭트 긴 반바지를 연상시키는 크롭트 청바지는 키가 작으면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므로 피한다.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슬림한 라인을 선택한 뒤 발레 슈즈, 플랫한 샌들과 매치한다.
남편 옷을 활용한다
옷장을 뒤져 남편의 옷 중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지 살펴본다. 남성적인 분위기의 아이템을 찾아 여성스러운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편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재킷과 재킷을 함께~
재킷과 재킷을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특이하면서도 실용적이다. 이때 안에는 타이트한 재킷을, 밖에는 넉넉한 재킷을 입어야 활동하기 편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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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드레스 한 벌은 필수!
아침에 늦잠을 자서 급하지만 완벽하게 옷을 입어야 할 때는 데이 드레스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 말 그대로 낮 동안 입기 편한 원피스를 말한다. 데이 드레스에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신고 카디건이나 재킷을 매치하면 끝! 하이힐로 몸매를 살리거나 플랫슈즈로 편안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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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 추천! 없으면 서운한 실용만점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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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반지 “이 반지는 어머니가 주신 건데”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어머니의 할머니, 할머니의 할머니에게서 받은 전통 있는 반지라면 더욱 빛을 발한다.
화려한 클러치백 스타일의 화룡점정이 되는 아이템으로 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심플한 펜던트의 골드 목걸이 펜던트는 작고 클래식한 아이템이 좋다.
클래식한 시계 점잖고 우아한 클래식한 시계는 언제나 안전한 선택이다. 적당한 사이즈에 무난한 디자인을 골라야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가죽 벨트 몸매를 아름답게 강조하고 싶을 때 벨트는 위력을 발휘한다.
트렌디한 선글라스 햇빛을 가릴 뿐 아니라 한껏 패셔너블해 보이는 옷차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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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슈즈 바닥이 평평한 발레 슈즈가 아니더라도 옥스퍼드 슈즈 느낌이 나는 브로그 슈즈, 재즈 슈즈도 편한 플랫슈즈로 볼 수 있다.
커다란 뱅글 룩에 포인트를 준다. 빈티지 스타일이나 투명한 유리, 나무, 에나멜 소재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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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리는 스카프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멋을 내준다.

든든한 가죽 가방 좋은 재질의 가죽 가방은 시간의 벽 앞에서도 절대 무릎 꿇지 않는다.

>>> 피피의 패션 가이드 3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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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가까이 하라
지식이 힘이라는 말은 패션도 예외가 아니다. 패션잡지를 커버부터 운세까지 꼼꼼하게 읽으면 시즌을 움직이는 중요한 트렌드를 알 수 있다. 단, 여러 잡지를 고루 읽어야 스타일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다.

두리번두리번 사람을 구경하라
스트리트 패션은 살아 있는 트렌드다. 가로수길, 홍대 등 패셔너블한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을 구경한다. 밖으로 나가기 귀찮다면 스트리트 패션을 찍는 블로거들의 사이트를 둘러봐도 좋다. 사토리얼리스트(www.thesartorialist.com)의 스캇 슈먼, 페이스헌터(www.facehunter.blogspot.com)의 이반 로딕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계가 인정한 개성 강한 브랜드에 주목하라
트렌드를 쫓는다고 독특한 디자인을 찾다 보면 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이하다고 모두 스타일리시한 건 아니다. 럭셔리함과 쿨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 발렌시아가, 현실적인 오트쿠튀르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빅터·롤프, 독특한 구조를 지닌 꼼데가르송 등 개성 강한 브랜드 의상을 살펴보며 스타일링 노하우를 익힌다.

핸드메이드 헤어밴드로 개성을 드러내라
고무줄로 된 헤어밴드인 반도를 이마 위로 쓰면 히피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화려한 장식이 있는 반도를 약간 옆쪽으로 쓰면 1920년대 레트로 스타일도 연출된다. 반도는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우선 자신의 머리 사이즈에 맞는 단단한 고무밴드를 준비한다. 40cm 길이, 2cm 폭이 적당하다. 양 끝을 이어 동그라미를 만들고 머리 둘레에 맞게 양 끝을 붙인다. 반도 위에 손바느질이나 풀, 스테플러를 이용해 꽃 모양, 아플리케 등 다양한 천을 붙여 장식한다.

패션 희생자는 되지 마라
아무리 트렌드라 해도 입기 싫으면 입지 않는다. 스타일리시한 사람의 기본은 자신감이다. 주변 사람이나 미디어가 집요하게 설득해도 끌리지 않으면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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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 라핀의 스타일북’은…
피피 라핀이 요일별로 각기 다른 패션 스타일을 제시한다. 화장법, 액세서리 활용법, 천연팩 만들기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돼 있다. 1만5천원 미호.

여성동아 2011년 10월 5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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