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5~7세 자녀의 영어교육을 고민하다 ②

우리 아이 유치원 보낼 때 YL-TESOL 이수한 교사인지 따져라

글·김명희 기자 사진제공·윤선생영어랑

2010. 11. 08

요즘은 옛날처럼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현재 3학년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영어수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취학 전 영어를 가르치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 그런데 유아들의 영어교육 문제는 너무나 복잡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5~7세는 감성지능, 인지능력이 계발되고 신체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단순히 영어만을 가르칠 수도 없다.

성인과 유아의 영어습득 방식은 전혀 달라
많은 대학과 기관에서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성인과 유아를 구분하지 않아 몇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유아가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은 어른의 방식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YL(Young Learner)-TESOL 과정이 주목을 받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YL-TESOL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를 지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유아특화 영어교육과정이다. YL-TESOL과정에서 수강생들은 TESOL에서 다루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 대한 교수법 외에도 챈트, 드라마, 게임을 통한 프리젠테이션 및 실제적인 그룹 프로젝트 활동을 배울 수 있다. YL-TESOL 과정을 이수한 교사에게 어린 자녀의 영어교육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전 현직 유아영어교육 전문가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 제공

우리 아이 유치원 보낼 때 YL-TESOL 이수한 교사인지 따져라

연세대 영문과 이석재 교수가 유아영어 교사론을 강의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지난 10월9일 오전 서울 성내동 IGSE 랭귀지센터에서 실시된 YL-TESOL 강의실은 1기 수강생들의 학습열기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였다.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이하 IGSE, www.igse.ac.kr)와 공교육 심화교육기관인 TTI(국제교사교육원)가 실시하는 YL-TESOL 과정은 다른 대학원 교육과정과는 달리, 윤선생영어랑 교사로 채용되는 기회가 함께 주어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과정은 ‘유아를 잘 아는 영어교육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연세대 영문과 이석재 교수를 비롯해 유아영어교육 전 현직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40여 명이 1기 수강생으로 최종 선발돼 5주간 총 35시간의 교육을 받고 있다. 2기 모집까지 완료되었으며 이후 계속적으로 과정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 수료 후에는 IGSE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추천서를 발급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유아영어전문교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dulife.igs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생영어랑의 모든 교사는 YL-TESOL 과정 수료



우리 아이 유치원 보낼 때 YL-TESOL 이수한 교사인지 따져라

현대홍익유치원에서 윤선생영어랑 교사가 Language Arts Program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YL-TESOL 과정을 수료하면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유아들의 발달단계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돼 유아영어교사로서의 자질이 최적화된다. 이점에 착안해 윤선생영어랑의 모든 교사는 IGSE와 TTI가 실시하는 YL-TESOL 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윤선생영어랑 교재개발자인 정혜수 연구원은 “예전에는 학부모들이 무조건적으로 원어민 교사를 선호했지만, 현재는 어린 원생의 발달단계와 모국어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유아영어교육 전문교사를 선호하고 있다. 윤선생영어랑의 모든 교사들은 YL-TESOL을 이수해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윤선생영어랑’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yoonsrang.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