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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ADVICE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의 공간 재구성

공간별 요즘 스타일 리모델링

기획 한여진 기자 참고도서&사진제공 Home design story

입력 2010.06.08 14:37:00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의 공간 재구성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조희선. 결혼 17년 차인 그는 주부 입장에서 공간을 디자인한다. “리모델링은 공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좁거나 넓거나 평수에 상관없이 공간을 한 치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 그것을 저는 미니멈 사이즈라고 불러요. 디자인이 멋진 식탁을 놓아 스타일리시한 주방을 만들어도 다니기 불편하다면 좋은 인테리어라 할 수 없죠. 저에게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주부들의 공통된 의견이 집을 어떻게 하면 더 넓게 사용하냐는 거예요. 베란다 확장 공간의 양옆, 의자 아래, 책상 뒷면 등 숨겨진 공간을 백분 활용하면 집이 더 넓어 보이죠.”
그는 벽과 바닥 등 인테리어의 바탕은 심플한 모던 스타일로 꾸민다. 한번 리모델링 하면 유행이 변해도 3~4년간은 다시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탕을 모던하게 만든 뒤 가구나 소품, 벽지만 유행에 맞춰 바꾸는 것! 이렇게 하면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항상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

LIVINGROOM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의 공간 재구성


1 서재로 꾸민 거실(89m2) 나뭇결 느낌이 살아 있는 책장과 테이블을 짜 넣어 빈티지 북카페처럼 꾸몄다. 책장 맞은편은 붙박이 수납의자를 제작하고 핸드 드로잉 수채화 느낌의 뮤럴 벽지를 붙여 책을 보며 티타임 갖기 딱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다양한 사이즈의 천장 조명등을 리듬감 있게 배치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의 공간 재구성


2 TV가 있는 기본 거실(109m2) 바닥과 벽면을 석재 타일로 마감해 도회적인 느낌을 주고 TV가 있는 공간은 벽면에서 천장까지 ㄱ자로 연결해 아트월을 설치한 뒤 송치 벽지를 붙였다. 천장과 이어진 아트월에 간접 조명을 설치해 모던한 공간과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간접등에는 라인마다 독립적으로 소등할 수 있는 스위치를 달았다.
3 뉴욕 스타일 거실(198m2) 벽면과 바닥 등 기초 표면 공사에 집중 투자한 케이스. 거실 벽면은 친환경 페인트를, 바닥은 석재 타일로 마감해 뉴욕의 시크한 로프트처럼 연출했다. 전면 창에는 접이식 갤러리 창을 설치하고 측면 창에는 수납을 겸할 수 있는 벤치를 짜 넣었다. 천장등 박스에 간접 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하고 미니멀 디자인 소파와 심플한 레드 컬러 수납장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살렸다.

BED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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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스타일 베란다를 확장하고 전면 창에 침대 폭 사이즈에 맞는 가벽을 제작해 침대를 안정감 있게 배치했다. 가벽을 천장까지 연장해 공간감을 강조하고 간접 조명을 설치해 장식적인 효과도 높였다. 벽화처럼 보이는 나무 패턴 뮤럴 벽지로 마감한 붙박이장이 침실 분위기를 한층 편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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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엔탈 스타일 독특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오리엔탈 스타일을 추천한다. 단 벽지와 가구 등 기본 바탕을 모던하게 꾸민 후 오리엔탈 스타일의 패브릭과 소품으로 스타일링해야 시간이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그런 이유에서 이 집은 시공한 지 4년이 지났지만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목련이 그려진 병풍 모양 패널을 침대 헤드로 활용하고 레드 컬러 샹들리에를 양옆에 달아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2 캐주얼 스타일 캐주얼 스타일로 꾸밀 때는 벽지와 가구 등을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 등으로 맞추고 한두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벽지와 가구를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고 경쾌한 패턴의 벽지를 붙여 만든 침대헤드를 설치해 포인트를 줬다. 오렌지 컬러 조명을 헤드 양쪽에 달고 레드 컬러 침구로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3 모던 스타일 레드 컬러 벽지와 심플한 가구로 모던하게 꾸민 침실. 베란다 확장 공간에 침대를 배치하고 한쪽 코너에는 선반과 책장을 설치해 미니 서재를 만들었다. 침대 맞은편 파우더룸 앞에 가벽 기둥을 세워 TV를 설치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99m2(30평) 정도 크기의 집에 딱 맞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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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용도실을 주방으로 확장 66~99㎡(20~30평형) 아파트에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갖고 싶다면 주방 안쪽 다용도실을 확장한다. 다용도실을 확장한 후 일자형 주방을 만들고, 수납장을 짜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기존 주방에는 식탁과 수납, 파티션 역할까지 하는 ㄱ자형 아일랜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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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티션 역할하는 바 스타일 아일랜드 설치 바 형태로 만든 아일랜드를 주방과 다이닝룸, 다이닝룸과 거실 등에 설치하면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홈바는 물론 간단한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일자형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블랙 스탠드 체어를 세팅했다.
3 붙박이 의자로 공간 활용한 다이닝룸 벽면에 붙박이 의자를 짜 넣어 식탁 의자로 활용한다. 개별 의자를 사용할때 보다 필요한 동선이 반으로 줄고 의자 아래 공간을 수납코너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200% 높아진다.
4 카운터 스타일 아일랜드를 설치한 주방 아일랜드는 132㎡(40평) 이상 되는 아파트 주방에나 놓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 오히려 좁은 공간을 여유 있게 만드는 멀티플레이어다. 거실과 마주 보는 주방일 경우 카운터 아일랜드를 설치하면 주방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ㄴ자 카운터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안쪽에는 조리대를, 맞은편은 의자를 세팅해 식탁으로 활용했다. 아일랜드 상판과 아래에 간접 조명을 설치한 것도 눈여겨볼 것.

MULTI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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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처럼 꾸민 공간 최근 패밀리룸을 넘어 TV를 시청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며 차를 마시거나 옷을 수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멀티공간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다. TV를 설치하고 한쪽은 책상을 세팅해 서재로, 다른 한쪽은 가벽을 세우고 붙박이장을 짜 넣어 수납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린 컬러 단색 벽지를 재단해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붙인 아이디어도 체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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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룸으로 꾸민 공간 안방을 AV룸 겸 서재로 꾸민 케이스. TV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TV 맞은편에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소파를 놓고, 양쪽에 키 큰 장을 짜 넣었다. 벽면은 그래픽 패턴 벽지를 붙여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베란다 확장 공간에는 붙박이장을 짜 넣고, 책상을 문 쪽과 마주 보도록 세팅해 공간 분할 기능을 겸하도록 디자인했다. 책상 하부는 글리터링한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해 마치 바처럼 연출했다.

● Home design story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이 리모델링한 케이스를 평형별, 거실·침실·주방·욕실 등 공간별로 소개하고 있다. 공간 활용하는 법부터 자재 활용법까지 리모델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만5천8백원 중앙m·b.

여성동아 2010년 6월 5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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