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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makeup

얼굴 작고 피부 좋아 보이는 블러셔 기술

기획 한여진 기자 사진 홍중식(이미지) 문형일(인물, 제품) 기자 || ■ 제품협찬 베네피트(02-3438-9680) 바비브라운(02-3440-2665) 미샤(02-6370-8056) 랑콤(02-3497-9829) 슈에무라(02-3497-9887) 바닐라코(02-515-5819) 맥(02-3440-2642) 스틸라(02-772-3293) 스킨푸드(02-597-4191) 엔프라니(02-515-2688) 에스티로더(02-3440-2725) ■ 메이크업 장영은(라떼트 02-3448-0505) ■ 헤어 샛별(비안) ■ 모델 조혜은 ■ 일러스트 윤효숙 ■ 코디네이터 유민희

2009. 11. 13

빨간 볼이 촌스럽다고? 천만의 말씀.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블러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잘 바르면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화사한 피부톤 만들어주는 블러셔 바르기.

얼굴 작고 피부 좋아 보이는 블러셔 기술


종류별 블러셔 바르기
케이크 타입 블러셔

케이크 타입은 색이 자연스러워 메이크업에 서툴어도 예쁘게 바를 수 있다. 중간 사이즈 브러시를 사용하고, 브러시에 블러셔를 묻힌 뒤 가볍게 털어내고 바르면 뭉치지 않는다.
1 피부를 내추럴하게 정리한다.
2 블러셔를 브러시 끝에 골고루 묻힌 뒤 손등에 살짝 털어낸다. 브러시를 세워서 웃을 때 볼록 솟는 부위를 스치듯 바른다.
3 다른 브러시에 은은한 펄감의 화이트 컬러 섀도를 묻혀 T존과 눈 밑에 하이라이트를 줘 얼굴에 입체감을 준다.



크림 타입 블러셔

크림 타입은 밀착력이 좋고 매끄럽게 발리는 것이 장점. 뭉칠 수 있으므로 퍼프나 손으로 두드리듯 바른다. 지성 피부는 크림 타입을 바르면 번들거릴 수 있으므로 투명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1 퍼프에 크림 블러셔를 묻힌 뒤 손등에 한두 번 두드려 양을 조절한다. 미소 지을 때 볼 근육이 올라가는 부분에 찍듯이 펴 바른다.
2 다른 퍼프에 연한 피치나 화이트펄 컬러 크림 블러셔를 묻혀 눈 밑에 펴 바른다.
3 퍼프에 파우더를 묻힌 후 한 번 털어내고 블러셔를 바른 부분을 살짝 두드린다.



틴트 타입 블러셔
틴트를 바르면 마치 홍조를 띤 것처럼 자연스럽다. 단 틴트는 쉽게 물들어 얼룩질 수 있으므로 볼에 바른 뒤 손으로 빨리 두드려 펴 발라야 한다. 입술에도 같은 컬러로 바르면 세련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1 볼에 틴트로 두세 군데 점을 찍는다. 살짝 미소를 짓고 튀어나온 볼 근육 중심에서 귀 윗선까지 3등분해 바른다.
2 손끝으로 두드리며 광대뼈를 따라 펴 바른다.
3 브러시에 은은한 핑크 컬러 블러셔를 묻혀 틴트를 바른 부분 위에 살짝 덧바르면 자연스럽다.

얼굴형에 따른 블러셔 바르는 노하우
네모난 얼굴

얼굴 안쪽으로 갈수록 블러셔 바른 부위가 좁아 보이게 바른다. 귓불 옆에 브러시를 대고 얼굴 중앙을 향해 옅어지도록 바르는 것이 요령. 각진 턱 끝에 브라운 컬러 블러셔로 섀딩을 넣으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
얼굴 작고 피부 좋아 보이는 블러셔 기술

역삼각형 얼굴
일자로 타원 모양이 되도록 블러셔를 바른다. 헤어 라인 양쪽 끝부분에 브라운 컬러 블러셔로 섀딩을 넣으면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달걀형 얼굴
귀 쪽 광대뼈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해 눈동자 아랫부분까지 약간 사선으로 동글게 그린다. 이마 중앙에 은은한 펄감의 하이라이터를 넓게 바르면 입체적으로 보인다.
동그란 얼굴
볼 가운데만 블러셔를 바르면 얼굴이 더욱 동그래 보인다. 광대뼈 위쪽에서 아래로 사선으로 그린다. T존 부위에 은은한 펄감의 하이라이터를 길게 바르면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입체감이 산다.
긴 얼굴
볼 중앙에 눈의 폭보다 좁고 동그랗게 블러셔를 넣는 것이 포인트. 이마 헤어 라인과 턱 아랫부분에 섀딩을 넣으면 얼굴이 짧고 부드러워 보인다.피부톤에 맞는
블러셔 수정할 때 요령
블러셔가 진하게 됐을 때는 하이라이트 파우더나 크림 타입 베이스를 손등에 조금 짠 뒤 스펀지에 적당량 묻혀 가볍게 누르며 펴 바른다. 그후 퍼프에 파우더를 묻혀 살짝 덧바르면 블러셔 색이 자연스러워진다. 이때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화장이 뭉칠 수 있으므로 삼간다.

피부톤에 맞는 블러셔 컬러 고르기
창백한 피부는 핫핑크나 붉은 기가 도는 컬러를 선택해 생기를 준다. 브라운 컬러는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으므로 밝은 톤을 선택할 것. 붉은 피부는 톤 다운된 연한 오렌지나 피치 컬러가 잘 어울리며, 펄이 은은하게 들어있으면 세련돼 보인다. 노란 기가 도는 피부는 톤 다운된 핑크 컬러로 생기를 더한다. 단, 밝은 핑크는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으니 삼간다. 까무잡잡한 피부는 핑크나 오렌지 컬러를 바르면 촌스러워 보이므로 피하고, 브라운 톤을 선택해 섀딩을 준다.
창백한 피부
1 은은한 펄이 함유된 3가지 컬러가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 스킨푸드 올오버 머핀 케익 피니쉬. 16g 1만3천5백원.
2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바비브라운 쉬어 컬러 치크틴트 핑크 6. 3.8g 3만4천원.
3 5가지 컬러가 믹스돼 있어 화사한 피부톤을 만드는 미샤 M 시그너처 블라썸 가든 01호. 10g 2만5천8백원.
4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기능이 있는 에스티로더 시그니처 실키 파우더 블러쉬 14로즈 뉘앙스. 8.5g 4만3천원.
5 볼에 바르면 홍조를 띤 듯 자연스럽게 피부에 물드는 베네피트 틴트. 12.5ml 4만5천원.


붉은 피부

1 은은한 펄이 사랑스런 치크로 만드는 바닐라코 더 시크릿 마블블러셔. 12g 2만원.
2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 스틸라 컨버더블 컬러 립앤치크 거베라 14. 4.25g 4만2천원.
3 붉은 피부톤에 바르면 세련돼 보이는 슈에무라 P핑크 36D. 5g 3만3천원.
4 실키한 텍스처가 자연스러운 피부톤으로 표현해주는 바닐라코 페이스 홀릭 블러셔. 13g 2만5천원.


노란 피부
1 노란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슈에무라 P 피치 40. 5g 3만3천원.
2 얼굴에 혈색을 더하는 스틸라 립앤치크 글라디올라 8. 4.25g 4만2천원.
3 시머한 펄감이 화사하면서 윤기 있게 표현되는 바닐라코 페이스 러브 블러셔. 9g 1만5천원.
4 생기 있고 발랄해 보이는 랑콤 블러셔 쉽띨 하이라이터 003. 6g 4만8천원.


까무잡잡한 피부
1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엔프라니 프리즈믹 터치 블러셔 5D 멀티 01. 11.5g 2만7천원.
2 크림 타입으로 입술과 볼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바비브라운 팟루즈 퍼 립앤치크 파우더 핑크 6. 11ml 3만8천원.
3 입자가 미세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맥 파우더 블러쉬 스타일. 6g 3만원.
4 까무잡잡한 피부에 어울리는 바비브라운 블러쉬 넥타 11. 3.7g 3만5천원.
5 산호빛 컬러가 섹시한 베네피트 코랄리스타. 12g 4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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