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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비어칵테일

한여름 밤, 남편과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기획 신연실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 ■ 요리 및 스타일링 진혜란(푸드팩토리 02-713-1300 www.foodfactory.co.kr) ■ 어시스트 유지혜(푸드팩토리)

2009. 08. 01

스타일리시 비어칵테일


비니거비어
준비재료 맥주 180ml, 식초음료(석류 맛) 45ml, 샴페인 30ml, 각얼음 4~5개
만들기
맥주에 식초음료, 샴페인을 순서대로 넣고 섞은 다음 각얼음을 넣는다.
맥주의 톡 쏘는 느낌, 식초음료의 새콤한 맛, 샴페인의 쌉싸래한 뒷맛이 잘 어우러진다. 마치 로제와인을 마신 듯 입 안이 개운해진다.


레드아이
준비재료 맥주 200ml, 토마토주스 100ml, 방울토마토 1개, 셀러리 1대
만들기
1 맥주와 토마토주스를 컵에 부어 가볍게 젓는다.
2 방울토마토를 슬라이스해 셀러리와 함께 ①에 장식한다.
토마토 맛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느낌. 맥주와 토마토가 예상외로 잘 어울린다. 토마토주스를 마실 때 느껴지는 텁텁함 없이 깔끔하다. 셀러리의 알싸한 향이 토마토 향취를 즐기는 데 한몫한다.


파나셰
준비재료 맥주·사이다 150ml씩, 라임 1개
만들기
1 맥주와 사이다를 같은 컵에 붓는다.
2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 뒀다가 슬라이스한 라임으로 장식한다.
맥주의 톡 쏘는 맛은 그대로이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워 한결 마시기 편하다. 술을 잘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 단, 무턱대고 마셨다가 취할 가능성 100%!

스타일리시 비어칵테일

샨디
준비재료 맥주 180ml, 레모네이드 90ml(레몬즙 1큰술, 탄산수 70ml, 시럽 2작은술) 각얼음 3~4개, 레몬슬라이스 1조각, 레몬껍질·민트잎 약간씩
만들기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레모네이드를 맥주에 붓고 얼음을 띄운다.
2 ①에 레몬슬라이스를 올린 뒤 레몬껍질을 모양내 자른 레몬제스트와 민트잎으로 장식한다.
레몬의 상큼한 향이 물씬 풍긴다. 구수하지만 어딘가 부족했던 맥주의 맛을 레몬이 채워주는 듯! 가벼운 반주로 마시거나, 손님에게 간단한 음료로 대접할 때 요긴하다.




다크생거리
준비재료 흑맥주 100ml, 미네랄워터 40ml, 시럽 1작은술
만들기
흑맥주에 미네랄워터, 시럽을 순서대로 넣은 뒤 저어가며 섞는다. 기호에 따라 너트메그를 갈아 넣으면 고소한 향이 더해진다.
흑맥주의 씁쓸한 뒷맛을 싫어하는 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흑맥주 고유의 향과 구수함은 살아있지만 부드러운 거품과 뒷맛은 길들인 고양이 마냥 온순하다.


블랙 티 비어
준비재료 홍차티백 1개, 물 70ml, 맥주 150ml, 레몬슬라이스 1조각, 레몬껍질 약간, 각얼음 2~3개
만들기
1 홍차티백을 따뜻한 물에 우린 뒤 차게 식힌다.
2 맥주에 ①을 넣고 가볍게 젓는다.
3 ②에 레몬슬라이스를 띄우고 레몬껍질을 모양내 자른 레몬제스트로 장식한다.
알코올이 든 아이스티를 마시는 느낌. 맥주 특유의 향취와 홍차의 깔끔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향을 낸다. 맥주의 톡 쏘는 맛이 덜해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맥주 마니아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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