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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타의 동성애 코드 영화 잇따라 개봉 외

담당·김수정 기자

입력 2008.10.30 11:54:00

Movie Trend
꽃미남 스타의 동성애 코드 영화 잇따라 개봉 외

주지훈, 주진모, 조인성… 꽃미남 스타의 동성애 코드 영화 잇따라 개봉
늦가을에는 꽃미남 배우들의 동성애 코드 영화가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주지훈·김혜성·주진모·조인성 등 남자배우들이 줄줄이 동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하기 때문.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는 주지훈·김재욱·유아인·최지호 등 모델 출신 배우가 등장한다. 일본의 동명만화를 각색한 이 영화는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케이크숍 ‘앤티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네 남자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중 한 명이 동성애자, 이성애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게이로 설정된 점과 남자배우들 간 진한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파티쉐들이 공들여 제작한 크림블레, 밀푀유, 몽블랑 등 화려한 케이크가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다. 11월13일 개봉 예정.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제목만으로도 동성애 코드를 짐작할 수 있는 영화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김치치즈스마일’로 얼굴을 알린 김혜성과 이현진이 서로 상반된 성격을 지닌 남학생으로 등장해 풋풋한 사랑을 표현할 예정. 올 하반기 개봉하는 유하 감독의 ‘쌍화점’에는 조인성·주진모를 포함한 36명의 남자가 스크린을 가득 메운다.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고려왕과 왕의 총애를 받는 호위무사 간 사랑과 배신을 그린다. 조인성이 “촬영을 하면서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말할 만큼 노출 수위가 높다는 후문. 동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가 봇물을 이루는 이유는 동성애가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는 사회 분위기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외모를 가진 남자배우들의 영화계 진출 등을 들 수 있다.

화제의 영화

현란한 액션과 화려한 CG로 눈길 끄는~ ‘007 퀀텀오브솔러스’
영화 ‘007’의 22번째 시리즈. 전편인 ‘007 카지노로얄’의 라스트신에서 1시간 뒤라는 설정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제임스 본드는 과거 자신의 연인인 베스퍼를 죽음으로 몬 미스터 화이트를 심문하던 중 베스퍼를 협박했던 조직이 거대하고 위험한 세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밀리에 조직의 비밀문서를 본 본드는 내부의 배신자가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 새로운 계좌를 개설했다는 정보를 입수, 아이티로 떠나고 그곳에서 거칠지만 매혹적인 여인 카밀을 만난다.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외에도 지난 8월 내한해 콘서트를 연 팝스타 앨리샤 키스가 부른 주제곡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마크 포스터/다니엘 크레이그·올가 쿠릴렌코 주연/11월5일 개봉

이달의 개봉 영화
영웅본색2 지난 87년 개봉됐던 영화 ‘영웅본색2’가 21년 만에 재개봉된다. 아버지의 죽음이 형 때문이라고 믿는 경찰 송자걸과 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암흑가의 보스라는 자신의 신분 때문에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사는 형 송자호의 우애를 그렸다. 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교도소에 수감된 송자호는 당국으로부터 위조지폐 용의자로 지목된 자신의 스승을 뒷조사하면 석방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동생이 이 일을 전담하고 있다는 말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사건이 마무리될 무렵 송자걸은 홀로 위조지폐단의 아지트에 잠입했다가 위험에 빠진다. 오우삼 감독/주윤발·장국영·석천 주연/11월 개봉 예정

트와일라잇 뱀파이어와 사춘기 소녀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은 액션판타지. 낯선 마을로 전학 온 소녀 벨라는 창백한 얼굴과 붉은 입술, 빛을 받으면 눈동자가 황금색으로 변하는 남학생 에드워드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드워드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벨라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벨라는 에드워드가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벨라를 먹잇감의 표적으로 삼은 또 다른 종족의 뱀파이어가 두 사람을 쫓고, 에드워드는 벨라를 지키기 위해 그들과 맞선다. 캐서린 하드윅 감독/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11월27일 개봉



눈먼 자들의 도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동명소설을 각색했다. 어느 날 오후, 한 남자가 앞이 보이지 않는다며 차도 한가운데 차를 세운다. 이후 그를 병원에 데려다준 남자도, 남자가 치료받기 위해 들른 병원의 환자들도, 그를 진료한 안과의사도 모두 눈이 멀자 정부는 이들을 병원에 격리수용한다. 눈이 보이지만 남편 곁을 지키기 위해 눈먼 자들처럼 행동하던 한 여인은 점차 아수라장이 돼가는 병동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줄리안 무어·마크 러팔로·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주연/11월13일 개봉

소년은 울지 않는다 6·25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수용소에서 자란 소년들의 삶과 우정을 그린 영화. 싸움을 잘하는 종두와 또래에 비해 계산이 빠르고 명석한 태호는 미군 밀수품을 훔쳐 수용소를 탈출한다. 종두와 태호는 노점에서 훔친 물건을 되팔아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착실하게 살아간다. 이 두 사람의 행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폭력조직 만기파 일원 도철은 종두와 태호에게 그동안 모은 돈과 쌀을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배형준 감독/이완·송창의·박그리나 주연/11월6일 개봉

여성동아 2008년 11월 5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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