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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적시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향연 외

담당·정혜연 기자

입력 2008.10.30 11:53:00

Music Trend
가을밤 적시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향연 외

양희은·변진섭·동물원… 가을밤 적시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향연
수많은 히트곡을 낸 70, 80년대 스타 양희은·변진섭·동물원이 가을을 맞아 나란히 콘서트를 연다. 지난 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특유의 비음 섞인 목소리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하얀 목련’ 등을 불러 사랑받아온 양희은. 그는 라디오 아침방송뿐 아니라 최근에는 MBC 오락 프로그램 ‘세 바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인기몰이하는 중이다. 바쁜 활동 중에도 이번 가을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그는 70, 80년대를 함께한 중년을 위해 가슴 적시는 부드러운 포크송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11월14~16일 오후 8시/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문의 02-2230-6601
지난 3월 싱글 앨범을 발매한 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변진섭도 가을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87년 제1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수상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변진섭은‘홀로 된다는 것’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 등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올해 초에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 수록곡 ‘사랑이 올까요’를 불러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오랜만에 여는 콘서트에서 그는 히트곡과 함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계획. 11월1일 오후 5·8시/서울 멜론악스/문의 02-577-1583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물원도 가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고 김광석을 포함,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88년 데뷔 당시 1집 ‘거리에서’가 1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이후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 많은 히트곡을 냈고, 지금은 박기영·배영길·유준열 세 사람만 남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히트곡과 함께 80년대 아련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29일 오후 8시/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콘서트홀/문의 02-720-3933

주목할 만한 공연

빌리 조엘 첫 내한공연
미국 팝의 전설 빌리 조엘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70년대 초 데뷔한 그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그래미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션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한 슈퍼스타. ‘피아노 맨’ ‘어니스티’ ‘업타운 걸’ 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그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달콤한 목소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5장의 앨범이 총 1억 장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 전 세계 음반 판매량 6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환갑의 나이에 한국을 찾은 그는 철저한 무대·세션 준비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11월15일 오후 7시/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문의 1566-1369

이달의 음악 공연
휘성 콘서트 ‘2008 Whee Show’ 2002년 데뷔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휘성이 10월 말 5집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연다. 스무 살에 ‘안 되나요’라는 곡으로 데뷔, 지금껏 꾸준히 흑인 R&B 음악을 추구한 휘성은 빅마마·브라운아이즈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R&B 가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실력과 ‘위드 미’ ‘일년이면’ ‘사랑은 맛있다’ 등 히트곡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11월8·9일 오후 7시/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문의 02-517-0394

자미로콰이 내한공연 영국의 애시드 재즈밴드 자미로콰이가 데뷔 후 최초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자미로콰이는 보컬 제이케이를 중심으로 뭉친 6인조 프로젝트 밴드로 지난 93년, 팝적인 멜로디에 펑크와 재즈를 믹스한 색다른 애시드 재즈 앨범 ‘이머전시 온 플래닛 어스’로 데뷔했다. 영국과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 팬들을 색다른 재즈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11월14일 오후 8시/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문의 02-3242-3488



쿨 나이트 콘서트 신나는 댄스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쿨이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를 연다. 멤버인 이재훈·김성수·유리가 나이트클럽 종업원으로 변신해 웃음과 재미를 주는 콘셉트로 공연을 준비한 것. 이들은 ‘해변의 여인’ ‘슬퍼하려 하기 전에’ 등으로 인기를 얻다 돌연 해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지만 올해 초 재결합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댄스그룹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1월7·8일 오후 7시/서울 멜론악스/문의 1566-1369

조성모 콘서트 지난 5월 제대해 드라마 ‘바람의 화원’ OST에 참여하며 가요계에 복귀한 조성모가 콘서트를 연다. 지난 98년 ‘투 헤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그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1백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각종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그는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참여로 다시 인기를 누리다 군입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제대 후 첫 콘서트를 여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3년의 공백기 동안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들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11월1일 오후 4시·7시30분/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문의 02-548-0733

여성동아 2008년 11월 5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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